이메일로 나중에 보고 싶은 웹페이지 저장하기-이메일활용tip, 이메일정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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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4. 11. 17:00

    인터넷 웹서핑을 하다 보면, 다시 보고 싶은 페이지들이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잘 갈무리해서 저장하고 싶은 욕구를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관련된 서비스들도 많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북마크를 할 수 있다. 페이지를 별도로 저장해주는 포켓이라는 서비스도 있고, 에버노트에도 페이지를 통째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필자도 마음에 드는 페이지가 있을 때, 이런 서비스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불편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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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로 이런 페이지들을 저장하고 분류하면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 혼자는 아니지 싶다. 왜냐면 그런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email this라는 서비스이다. 

    이메일디스 홈페이지

    (email this 홈페이지, http://www.emailthis.me)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타이틀에 '광고가 없는 웹페이지를 당신의 이메일 박스로 보내라'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중간에 보면 emailthis 북마클렛(bookmarklet)을 브라우저에 설치하라는 문구가 있다. 'Bookmarklet'은 북마크(Bookmark)와 애플릿(Applet)의 합성어로, 웹브라우저의 북마크를 활용한 기술을 말한다. 브라우저를 실행한 이후 북마크를 클릭하면 자바스크립트가 동작하는 플로우를 가진다고 한다. 


    필자는 크롬을 주로 사용해서 chrome web store를 통해서 설치했다. 홈페이지 중간에 있는 크롬웹스토어 버튼을 누르면, 크롬웹스토어에 email this bookmarklet을 설치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크롬웹스토어 밑에 파란색 글씨로 적힌 bookmarklet to your Browser's bookmarks bar를 클릭하자.


    크롬웹스토어

    (크롬 웹스토어)


    설치하고 나면 크롬의 우측 상단에 email this 북마클렛이 보인다. 이제 마음의 드는 페이지가 있으면 이 버튼을 클릭해보자.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데, 최근에 12시간 이내 먹지 않으면 살이 빠진다는 기사를 보았다. 다음에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웹페이지저장

    (email this로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이메일로 보냈다.)



    성공적으로 저장했다는 메시지가 보인다. 이제 받은 메일함으로 이동하면 email this bot 내 메일로 보낸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이메일저장

    (메일로 받은 페이지 모습)


    이제 다음에 보고 싶은 페이지들은 이메일을 통해 모두 관리할 수 있다.

    크롬외에도 해당 북마클렛을 설치할 수 있고,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웹서핑을 하다가 다시 보고 싶은 정보들이 많다면, 한 번 이용해 보시길 권한다. 


    아이폰에서 메일 앱을 사용하면, 메일 삭제버튼이 없어 불편하다. 아이폰에서 메일을 쉽게 삭제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해보자.
    (참조: 아이폰에서 메일 쉽게 삭제하기 - 아이폰 지메일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