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신한은행 배당금과 주식 사는 법

신한은행

은행주는 배당이 높은 주식 중 하나입니다. 신한은행도 그동안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해왔습니다. 배당을 더 높이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신한지주의 최근 4년간 배당금과 배당수익률 등을 알아보고, 신한은행 주식 사는 법을 다뤄봤습니다.

 

 

신한은행의 주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신한지주를 검색해야 합니다. 신한지주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을 보유한 금융지주회사입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은행 지분의 100%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주식을 산다는 말은 신한지주 주식을 산다는 말과 같습니다.

 

1. 돈을 잘 벌지만 미래 성장성은?

신한지주 21년 순이익은 4조1126억원입니다. PER도 4.6로 낮은 수준입니다. PER은 시가총액(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4.6년 동안 영업을 하면 현재 시가총액이 될 만큼 돈을 잘 벌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주가가 그만큼 낮은 것입니다. 돈을 잘 벌고 있는데도, 주가가 낮은 것은 은행업의 미래 성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업의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젊은 연령일수록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에 쉽게 노출되고 선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은행에서도 모바일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주는 특성상 감독기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배당을 더 높이고 싶어도 이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은행 부실이 발생할 경우 국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감독기관에서 여러 가지 방안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은행주가 돈을 잘 버는 만큼 배당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에는 총 1,960원으로 지난 5개년 가장 많은 금액을 배당했습니다. 22년 4분기 배당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주당 400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3년 2월 초에 공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년도	분기	주당 배당금
2017년	-	1,450원
2018년	-	1,600원
2019년	-	1,850원
2020년	-	1,500원
2021년	2분기	300원
2021년	3분기	260원
2021년	4분기	1,400원
2022년	1분기	400원
2022년	2분기	400원
2022년	3분기	400원

 

 

2021년 기준 시가배당율은 5.4%로 요즘 이자율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물론 2022년에도 21년과 동일한 배당금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주가의 몇%에 해당하는 금액이 배당됐는지를 말합니다. 은행업종은 성장성이 정체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배당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입니다.

 

2. 신한은행 주식 사는 법

신한은행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신한은행을 이용한다면 신한금융투자의 계좌를 만드는 것도 좋다. 프로모션도 많이 하고, 신한은행에서 바로 계좌 조회 및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증권사 계좌를 개설했다면, 매수하고자 하는 금액을 해당 계좌에 이체합니다. (매수는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신한은행 주식 시세를 참고해서, 원하는 금액과 수량을 입력하고 주문합니다. 이후 해당 가격에 팔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주문이 체결됩니다. 주문이 체결되면 주식 잔고 화면에서 보유 수량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쉽지만, 투자로 돈을 보는 것은 어렵다. 직접 투자를 하지는 않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주식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한은행 주식 배당금과 주식 사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돈은 잘 벌지만, 미래 성장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