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 주관사와 청약일정, 상장일 알아보기

목차

    2021. 7. 9. 06:54

    바이젠셀은 보령제약의 자회사로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젠셀은 2013년에 설립되어 면역세포치료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젠셀은 바이티어, 바이레인저, 바이메디어의 3가지 플랫폼 기술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앞의 2개는 면역항암치료제와 관련이 있고, 뒤의 1개는 면역억제치료제와 관련이 있다.

     

     

    바이젠셀

     

     

    1. 기업개요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 중에 가장 가시화가 빠를 것으로 보이는 것은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VT-EBV-N'이다. NK/T세포 림프종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재발률도 높다. 바이티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그 효과를 굉장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젠셀 파이프라인

     


    바이레인저는 감마델타T세포를 활용한 기술로 동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세포라고 한다. 바이메디어는 면역기능을 억제해주는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CBMS) 기반의 기술이라고 한다. 바이메디어 기술을 접목해 아토피피부염과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 2개도 개발하고 있다.

     

    바이젠셀 면역세포치료



    의학 전문지식이 없는 필자가 해당 기술에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 라인이 성공적으로 런칭했을 그 성과는 크지 않을까 싶다. 기존에 치료제가 있는 질병보다는 희귀성 질병이나 치료가 어려운 곳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보령제약이 재무적 투자를 한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바이오 회사가 그렇듯 재무 구조는 좋지 않다. 2019년 기준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이다. 

    * 재무정보 (2019.12.31 기준)
     - 매출액: 15백만 /영업이익: -79억 /당기순이익: -104억
     - 자산: 231억 / 부채: 571억 /자본: -340억

     

     

    2. 공모주 청약 일정은?

    바이젠셀은 기술 특례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 KB증권이다. 희망공모가는 42,800~52,700원이다. 수요예측 이후에 공모가가 정해질 예정이다. 바이젠셀의 공모주 청약일정은 아래와 같다.

     

    수요예측: 2021.08.06~09
    공모청약: 2021.08.12~13
    배정공고 및 납입: 2021.08.18
    환불일: 2021.08.18
    상장일: 2021.08.25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신증권, KB증권 주식계좌가 필요하다. 요즘은 비대면으로 쉽게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 참조: 대신증권 주식매매수수료, 계좌개설방법과 이벤트 알아보기, KB증권 주식매매수수료 및 비대면계좌개설 방법은? )



    오늘은 이렇게 바이젠셀 공모주 청약 - 주관사와 청약일정, 상장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3가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그 파급효과도 높아 보인다. 하지만, 신약개발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비용도 크다. 임상시험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사항을 감안할 필요는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