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옮기기, 타사대체출고 방법과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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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2. 10. 10:13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을 키움증권으로 옮겼습니다.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저도 허탕을 여러 번 쳤는데요. HTS나 MTS로는 불가능하고 지점에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옮기기, 타사대체 출고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1. 해외주식 옮기기 방법

    지점에서 업무 처리를 하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점에 방문합니다.

     

    신한금융투자-지점-모습
    신한금융센터-강남점

     

    해외주식을 옮기려면 계좌나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요즘 비대면으로 계좌개설해서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없으면 지점에서 발급해줍니다. 발급할 때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음 보내려는 종목과 수량을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합니다. 요즘에는 종이가 아니라 태블릿에 작성합니다. 작성하는 중에 직원이 상대 증권사와 통화합니다. 제가 옮기려는 주식이 입고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데요. 과거에는 여기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웬일인지 금방 확인됐습니다. 아무래도 증권사가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일처리 하기 좋겠습니다. 월말이나 주초보다는 중간쯤 가는 것이 좋습니다.

     

    통화가 완료되면 타사대체출고 확인서를 출력해 줍니다. 해외주식 이관은 빠르면 익일 혹은 하루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관이 급하면 오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후 늦게 가면 이틀 정도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수수료

    해외주식 옮기기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종목당 5000원으로 수량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몇 주 안 가지고 있는 주식은 그 전에 정리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객등급에 따라 수수료 혜택이 있는 증권사도 있는데, 신한금융투자는 고객등급 상관없이 모두 5000원입니다.

     

     

    3. 주의할 점

    지점을 방문할 때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점이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해외주식 이관 업무처리를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PWM이라고 해서 자산관리 전문센터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라 일반 고객은 업무처리가 어렵습니다. 지점을 방문하기 전에 PWM 센터인지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전화를 해보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 통화연결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옮기기, 타사대체출고 방법 및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주식은 모바일로 가능하고 수수료도 1000원으로 저렴한데 아쉽습니다. 제 경우 지점 잘못 방문해 허탕 친 경험이 있습니다. 이 점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