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기업 및 주식 정보 확인하는 2가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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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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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 기업은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주식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을 말합니다. 주식 거래를 할 수 없는 기업이다 보니  정보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공모주 청약 등으로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찾는 사람도 늘어난 듯합니다. 오늘은 제가 비상장 기업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 보겠습니다.

     

     

    1. 기업정보 제공 플랫폼 딥서치

    딥서치는 기업의 재무나 뉴스 등의 정보를 가공하여 알기 쉽게 보여주는 플랫폼입니다. 상장 기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지만 비상장 기업 정보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검색창에 기업명을 입력하면, 하반기 상장이 유력한 '오아시스'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기업정보-딥서치-화면
    딥서치-비상장-기업정보-확인

     

     

    기업명을 클릭하면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재무 정보 탭에서는 비상장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산, 부채, 자본, 종원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문서 탭에서는 어떤 뉴스와 IR자료 등이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경쟁사, 주주/배당, 관계회사/사업분야, 임직원, 연혁, 지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딥서치의 장점은 모든 기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 나오는 기업이 없을 정도로 많은 기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요. 재무제표의 정보도 계정별로 자세하게 볼 수 있고, 다른 기업과 비교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한 번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점은 비상장기업 정보를 확인하려면 비용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상장 기업 정보는 무료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비상장 기업 정보까지 확인하려면 월 9900원의 유료 플랜에 가입해야 합니다. 유료 플랜은 비상장 기업 정보 외에 10년 이상의 시장/재무 데이터 다운로드, 고급 기업분석(특허, 채권, 이벤트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2. 비상장 주식거래 앱 이용하기

    과거에는 장외주식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앱을 이용해 정보도 확인하고, 주식거래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어플도 많은데, 필자는 증권통 비상장을 이용합니다. 장점은 투자 목적에서 고려해야 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료-기업정보-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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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 기업의 기업정보, 언론에서 만든 기업가치, 투자유치(추정), 기준가 일별 변환, 관련 뉴스의 분류로 해당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비상장 기업의 정보다 확인하고 거래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이 앱을 이용해서 토스 주식을 매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단점은 나오지 않는 기업이 있다는 것인데요. 딥서치는 거의 대부분의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증권통 비상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앱이다 보니 볼 수 있는 정보가 딥서치에 비해서는 많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