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이용 후기 및 알아두면 좋은 점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이용권을 예전에 구매해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수영장도 동남아 스타일로 잘 돼 있고, 주변에 놀 시설도 많아서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다면 이틀 잘 놀다가 오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이용 후기 및 알아두면 좋은 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는 하루 수영장에서 놀고, 다음날 원더랜드에서 하루 놀았습니다. 그 외에도 키즈 카페도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룸도 있어서 소소하게 놀 게 많습니다. 

 

1. 수영장

날이 조금 쌀쌀한 편이었는데, 수영장은 따뜻한 물로 채워져 있어 좋았습니다. 영유아가 사용할 수 있는 수영조끼도 비치돼 있습니다. 파라솔이나 벤치도 있어 하루 날 잡아 놀기 좋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으면 쓸 수가 없습니다.

 

맥주와 간식거리를 파는 곳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치킨이 5만원 정도 합니다.

 

 

2. 원더박스

4시간 정도 놀기 좋은 곳입니다. 놀이기구는 9개 정도 되는데, 초등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기구입니다. 일부 기구는 그보다 어린 친구들도 탈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보다는 공연도 있고, 밤의 분위기 잘 연출돼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중간에 카니발 게임이라고, 돈 내고 인형 받을 수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종류도 많고 경쟁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원더박스-사진

 

 

알아두면 좋을 점

평일에 가면 좋습니다.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다른 곳보다 평일 혜택이 쎕니다.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이 대인 28,000원, 소인 20,000원인데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이벤트에서 패키지를 예약하면 주중(월~목) 투숙객을 대상으로 원더박스, 시메르 자유이용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IMER 성인 2인, 원더박스 성인 2, 어린이 2 무료 제공이라 꽤 쏠쏠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평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숙소가 Gold Wing, Red Wing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방이 어느 Wing에 위치하는지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저는 원래 방을 잘 헷갈리는데, 한 건물이니까 어느 Wing으로 가도 상관없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호텔이나 플라자에서도 원더랜드 공연자 분들이 와서 공연을 합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니 있다면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사는 호텔에서 하셔도 되고 플라자에 가면 폴리스 피자, 오발탄, 냉면 등 대중적인 식당이 많이 있으니 거기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