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참 화면 레이아웃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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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8. 26. 06:00

    요즘은 기기나 프로그램이 직관적으로 변해 설명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에 바로 사용해도 불편한 점을 많이 느끼지 못합니다. 파이참의 화면 구성도 모른다고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알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참 화면 레이아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이참의 화면은 크게 5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파이참-화면-캡처
    파이참-화면-레이아웃

     

    1. 메인 메뉴와 툴바

    대부분의 오피스나 편집 프로그램에 공통으로 있는 부분으로 굉장히 익숙한 부분입니다. 툴바를 통해서 빠르게 메뉴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툴바가 보이지 않는다면 [View] - [Toolbar]에 체크박스 표시를 클릭하면 보입니다.

     

    2. 탐색바

    원하는 파일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입니다. '5-1'의 프로젝트 창의 대안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불필요하다면 [View]-[Navigation Bar]에 체크 표시를 해제하면 사라집니다.

     

    3. 상태바

    프로젝트와 전체 IDE, 다양한 경고와 정보 메시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파이참 업데이트 준비가 되었다는 메시지와 현재 위치, 인코딩 정보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편집창

    코드를 보고 편집할 수 있는 창입니다.

     

    5. 도구창

    다양한 특정 작업들(프로젝트 관리, 검색, 실행, 디버깅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입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5-1: 'project'와 'structure'로 구성돼 있습니다. 'project'는 현재 프로젝트 내에서 원하는 파일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입니다. 'structure'는 현재 편집하고 있는 코드의 구조를 보여주는 창으로, 함수와 변수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함수나 변수를 클릭하면 해당 영역으로 이동합니다.
    • 5-2: 실행과 디버깅 등을 할 수 있는 창입니다. Python Console을 통해서 IPython으로 한 줄씩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을 통해 커맨드 창을 실행하고, TODO로 프로젝트의 할 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 '>>'를 클릭하면 Debugging에 유용한 화면을 열 수 있습니다.
    • 5-3: Debugging을 할 때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View인데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파이참을 사용하다 보면 편집창과 Python Console을 왔다 갔다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위해 사용할 때는 간단한 조회 명령은 Python Console창에서 실행하게 됩니다. 이에 두 개의 창을 이동하는 단축키를 설정하면 편리합니다.

     

    단축키설정-화면
    파이참-단축키-설정화면

     

    Python Console로 이동하는 단축키는 기본으로 설정돼 있지 않습니다. [Preferences]-[Keymap]으로 가면 원하는 단축키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에 Tool Windows로 가서 Python Console에 대한 단축키를 설정하세요. 저는 Command+2로 했는데, 각자 편리한 방식으로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이제 해당 단축키를 누르면 Python Console창으로 이동합니다. 이 상태에서 편집을 하고 다시 단축키를 누르면 Python Console창이 Hide 되고 편집창으로 커서가 돌아옵니다. Hide 없이 편집창으로 돌아오게 하는 단축키 설정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파이참 화면 레이아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화면 레이아웃을 모른다고 사용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알고 나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