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포토 라이브러리 외장하드로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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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11. 11. 06:30

    맥 저장 공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진입니다. 사진을 외장하드로 옮기면 저장공간이 많이 늘어납니다. 사진을 통으로 옮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포토 라이브러리를 옮기는 것입니다. mac의 사진 라이브러리를 외장하드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맥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중 하나는 저장공간입니다. 맥의 특성상 데이터를 잘 지우지 않으니 저장공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최근에는 macOS를 업그레이드할 공간이 없어 업그레이드도 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외장하드를 연결했습니다. 해당 디스크를 이용하여 맥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1. 외장 하드 연결

    맥의 포토라이브러리를 옮기기 위해 우선 외장하드를 연결합니다.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외장 하드는 맥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윈도와 맥의 파일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윈도에서는 FAT32나 NTFS를 사용했을 것입니다. exFAT으로 포맷을 하면 윈도와 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사진 라이브러리 이동

     

    그럼 이제 사진 라이브러리를 외장하드로 옮겨보겠습니다. 먼저 Finder를 엽니다. 왼쪽의 즐겨찾기 항목에서 Open을 클릭한 뒤에 그림 폴더로 들어갑니다. 그림 폴더로 들어가면 사진보관함.Photo 라이브러리를 찾아보세요. 찾기 어렵다면 아래 모양으로 생긴 아이콘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맥-사진라이브러리-아이콘
    맥-사진라이브러리-아이콘

     

    사진보관함.Photo 라이브러리를 선택하고 마우스 우클릭, 정보 가져오기를 해서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용량이 무려 9GB나 됩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모두 동기화되면서 용량이 어마어마해졌습니다. 사진만 옮기더라도 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Drag and Drop으로 Photo 라이브러리를 외장하드로 옮깁니다. 사진의 용량에 따라 시간이 다르겠지만, 용량이 커서 꽤 시간이 걸립니다.

     

    복사가 완료되고 나면 Option/Alt 키를 누른채로 Photo Library를 더블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창이 뜹니다.

     

    보관함-선택-화면
    보관함-선택

     

    여기서 '다른 보관함'을 선택하고, 외장하드에 복사한 위치를 찾아 선택합니다. 이제 Dock에 있는 사진을 클릭하면 외장하드에 포토라이브러리가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에 사진이 정상적으로 잘 옮겨간 것이 확인되면, mac에 있는 사진 라이브러리는 지우면 되겠습니다.

     

    하드 렉을 구매할 때는 USB3.0인지 꼭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하자. USB2.0과 3.0의 속도 차이는 꽤 크다. 맥북이 USB3.0을 지원하는지도 꼭 확인해보세요.

     

     

    맥북 하드디스크 용량 확인 및 정리하는 방법은?!

    맥을 사용해보니 하드디스크가 금방 꽉 찹니다. 그리고 윈도와 달라 파일 정리하는 방법이 어색합니다. 어느 날 하드디스크 용량이 꽉 차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됐습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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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이렇게 맥의 포토라이브러리를 외장하드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손쉽게 포토라이브러리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과 맥을 같이 사용한다면 포토 라이브러리의 용량이 상당합니다. 이에 외장하드를 이용한다면 맥의 용량을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