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직업,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설문조사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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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2. 3. 20:45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대학을 졸업할 때는 막연히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매달리지만, 막상 취업을 하고 나면 다른 고민들이 생긴다. 취업을 하고 나서야 이 길이 맞나 하는 고민도 한다. 분명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취업만 있는 것은 아니다. 취업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가장 안정적인 길이긴 하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별다른 고민 없이 대세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다.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서 직업과 회사에 대한 글을 올리며 받은 설문 결과를 공개해보고자 한다.


    회사와직업


    이전 포스팅에서 직업과 회사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직업과 회사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설문을 받아봤다. 설문의 결과가 예상과 달라서 조금 당황스럽다. 필자의 포스팅을 본 사람들이 한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놀랍게도 직업을 택한 사람들이 많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설문조사_결과

    ( 설문조사 결과 )


    많은 취준생들이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영어시험을 보고 여러 번 면접을 보는 요즘 세태와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첫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에 따라 이후 삶이 많이 달라진다.

    첫 사회생활에 발을 내딛는 입장에서 대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받는 급여도 차이가 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달라진다. 이후에 삶의 진로를 결정하고 계획하는데도 많은 차이가 나게 된다. 어떤 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회사보다는 덜 중요한 듯 하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회사에서 근무를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회사에서 직업으로 무게중심은 옮겨가고 있다.

    필자의 윗세대만 해도 한 번 취업을 하면 정년까지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정년까지 회사를 다니는 것은 점점 힘들어진다. 아직 일할 힘이 남아있을 때 회사를 나오게 된다. 그래서 자연히 제2의 삶을 준비하게 된다. 제2의 삶에서는 그 전의 회사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어떤 일을 했었고 무엇을 준비했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자연히 회사보다 직업이 더 우선시되는 사회로 변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연스럽게 진로로 택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해서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야 한다면 누가 택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도 경제가 성장하고 성숙되면서 점점 사회보장제도나 인식이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단순히 취업이 아닌 자신의 삶의 진로를 더 이른 나이에 고민하고, 여러가지 경로를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삶을 조기에 결정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직업


    오늘은 이렇게 회사와 직업 중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알아보았다. 설문조사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직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회사를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택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도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