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점에 중고책 팔기 후기와 노하우

목차

    2019. 6. 24. 20:47

    책

    읽지 않는 책이라면 집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가 읽어야지 하는 책은 결국 읽지 않습니다. 책을 중고서점에 판매하면 돈을 벌 수 있는데요. 알라딘을 이용하면 판매도 쉽습니다. 좋은 가격에 편하게 판매하려면 요령이 필요한데요. 알라딘 중고책 팔기 후기 및 노하우를 알아보았습니다.

     

     

    책은 버리기 어려운 물건 중의 하나입니다. 잘 읽지 않던 책도 버리려고 하면 다시 보게 됩니다. 책을 정리하기 위해 안 보는 책을 모아 알라딘에 중고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니 한 두 번 하니 가지고 가는 책이 산더미가 되네요. 예스24를 비롯해서 중고책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책 거래를 가장 먼저 시작한 알라딘이 여러가지 정책이나 프로세스가 잘 돼 있습니다.

     

    1. 비싸게 파려면 개인에게 팔아야 합니다

    중고책을 알라딘에 팔면 알라딘은 이 책을 되팝니다. 그래서 알라딘은 책을 비싸게 사지 않습니다. 책을 비싸게 팔면 개인에게 팔아야 합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책이 아니면 알라딘에 '개인에게 팔기'로 등록해도 책이 나가지 않습니다. 최근에 발간된 책이라면 개인에게 팔기로 등록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알라딘에 파는 것이 속 편합니다.

     

     

    2. 알라딘에서 사지 않을 책은 그냥 버립니다

    10권 이하라면 무겁지 않지만 10권이 넘어가면 책을 가져가는 것도 부담됩니다. 열심히 가져갔는데 알라딘에서 이 책은 구매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도 참 허탈한 일입니다. 알라딘에서는 재고가 많은 책은 구매하지 않습니다. 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책을 조회하기 위해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온라인중고샵] - [알라딘에 중고팔기]로 들어갑니다.

     

     

    상품명으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책목록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매입불가'로 표기된 상품은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입니다.

     

    매입불가상품_확인
    매입불가상품-확인

     

    3. 등급을 확인하고 파손되거나 낙서가 있는 책은 버리세요

    알라딘에서는 꽤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책 중에는 이미 알라딘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책도 많습니다. 이런 책은 가격을 많이 쳐주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파손되거나 낙서가 있는 책은 더 잘 팔라지 않습니다. 알라딘에서는 팔릴 만한 깨끗한 책을 보유하고 싶어 합니다. 책을 훑어보고 낙서가 있거나 파손됐으면 깔끔하게 버리세요. 팔린다고 해도 그런 책은 몇 푼 되지 않습니다. 무겁게 가져가서 버리는 것도 힘듭니다.

     

    알라딘에 중고책을 팔기 위해서는 택배로도 발송할 수 있으나, 보통 저녁10시까지도 영업을 하므로 찾아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위의 알라딘 중고샵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참조: 알라딘 중고샵 위치 확인하기 )

     

    전자책 무료 보기

    전자책은 읽고 보관하기가 좋은데요.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볼 수도 있습니다. 월 구독료를 내고 보는 서비스이지만 제휴를 통해 무료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밀리의 서재 무료 보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서점에 중고책 팔기 후기와 노하우를 알아보았습니다. 언제가는 읽을 거라고 방치해 둔 책은 대부분 읽지 않습니다. 정리도 하고 약간의 용돈벌이(?)도 할 겸 집 안의 책을 정리해 보는 것도 꽤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 참에 한 번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