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library)'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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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2. 2. 07:46

    현대카드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많이 한다. 라이브러리도 그 중에 하나이다. 서울 곳곳에 여러 테마의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 것 같고,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 현대카드를 발급받고, 근처에 디자인 라이브러리가 있어 한 번 방문해 보았다.

    오늘은 서울 종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방문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현대카드_디자인_라이브러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북촌에 위치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기 편한 위치는 아니다. 필자도 광화문에서 1~20분 정도 걸어서 들어갔다.



    건물의 외관이 보인다. 외관도 왠지 좀 특별해 보인다.


    현대카드_디자인_라이브러리_외관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안내를 볼 수 있다. 현대카드가 없더라도 DIVE앱을 설치하면 방문할 수 있다. DIVE는 현대카드에서 만든 앱으로 현대카드 브랜스 소식을 받을 수 있는 어플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입장시간 화~토요일은 12시~21시, 일요일은 12시~8시이다. 월요일은 휴무다. 다른 라이브러리는 방문해보지 않았지만 동일하지 않을까 한다.


    임장시간


    내부는 조용하고 깔끔했다. 뭔가 복잡한 일이 있을 때 쉬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햇볕이 내부에 잘 비쳐 햇빛 쐬러 오기도 좋을 듯 하다. ㅋ


    내부


    디자인 라이브러리인 만큼 디자인 관련 도서들이 많다. 외국 서적도 있고, 국내 서적도 있는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필자는 볼 만한 책이 많지는 않았다. 재미 삼아 몇 권의 책을 훑어보았다. 인테리어 디자인 책 같은 경우는 좀 재미있게 보긴 했다.


    내부2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으면 여러가지 쿠폰을 준다. 거기에는 라이브러리 커피 쿠폰도 포함되어 있다. 내부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나 싶었는데, 아래와 같은 커피머신을 발견하였다. 조금 아쉬웠다. ㅋ


    커피머신


    건물은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 있어 자신의 책을 가져와서 독서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 희귀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가보지는 않았다.


    계단


    3층은 바깥도 열람할 수 있어 좋았다. 여기에 디자이너 에세이 같은 만화책이 있어, 한참 읽었다.


    3층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디자인 말고도, 여행, 요리, 음악과 관련된 라이브러리가 있다. 다른 라이브러리도 가보고 싶어졌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잘 꾸며져 있고, 조용하다. 책을 읽거나 쉬고 싶을 때. 뭔가 생각할 일이 있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오늘은 이렇게 서울 종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방문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운영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텐데 현대카드는 특색있는 마케팅을 많이 하는 듯 하다. 멀어서 자주는 못 가겠지만, 가끔 조용히 혼자 있고 싶을 때 한번씩 가면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