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올리기, 대출을 효과적으로 갚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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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7. 8. 06:30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돈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같은 대출이라도 더 높은 금리로 받아야 한다. 7등급 밑으로 내려갈 때는 원활한 금융거래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신용등급은 과거 금융거래기록을 가지고 판단한다. 그 중에서 부채현황도 중요한 판단요소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갚아나가는 것이 신용등급 올리기에서 중요하다. 오늘은 대출을 효과적으로 같아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용등급_대출



    우리나라에는 2개의 신용평가기관이 있다. 하나는 KCB이고, 다른 하나는 나이스이다. 신용등급을 판단하기 위해서 2기관이 중점적으로 보는 요소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KCB는 부채현황을 좀 더 많이 보고, 나이스는 금융거래이력을 더 많이 본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KCB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KCB_신용등급_주요평가요소

    ( 일반과 장기연체경험 고객의 평가항목별 비중이 다르고, 일반의 경우 부채수준을 더 많이 보는 것을 알 수 있다 )


    질이 나쁜 대출부터 갚는 것이 좋다.

    당연한 애기지만 연체가 있다면, 연체부터 갚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제1금융권보다는 제2금융권 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좋다. 제1금융권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대출을 고려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기관이다. 그리고 1금융권 대출이 안 되면, 2금융권이나 다른 대안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2금융권이나 다른 채널의 대출을 먼저 갚는 것이 좋다.

    대출이 여러 개가 있다면,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좋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소액의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이를 모아 하나의 금융기관에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신용등급에 유리하다.



    얼마를 갚으면 신용등급이 오를까?

    KCB에서 운영하는 올크레딧이라는 싸이트에서는 이를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종합신용관리플러스'라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KCB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곳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 신용등급을 올리기 에는 유용하다.

    서비스에 가입하고 우측에 '내서비스 열람'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목록이 나온다. 목록 중간에 보면 '신용시뮬레이터' 라고 금융거래내역 변화에 따른 신용등급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신용시뮬레이터


    아래와 같이 항목별로 상세 예측 또는 일괄 종합예측을 할 수 있다. 항목별 예측이 변경할 수 있는 항목들이 더 많다.


    항목별_신용등급


    '일괄 종합예측'에서 몇 가지 정보를 변경해보았다. 그 동안 신용등급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신용점수는 올랐지만 등급은 오르지 않았다.


    신용등급_변동예측


    어떤 항목의 값을 변경하면 신용점수와 등급이 얼마나 오르는지 알 수 있어 좋다. 신용등급 올리기를 위해 어떤 변화를 줘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듯 하다. 아래 싸이트 주소를 남겨놓으니, 이용해보고 싶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 참조: https://www.allcredit.co.kr/ )


    오늘은 이렇게 신용등급 올리기, 대출을 효과적으로 갚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신용등급 시뮬레이터를 이용하면, 어떤 포인트에 중점을 둬야 하고,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좋다. 신용등급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 번 쯤 이용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