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 ETF 차이, 각각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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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7. 3. 08:50

    펀드와 ETF는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입니다. 주식이나 상품에 직접 투자해도 되지만, 종목 선택의 위험을 줄이고 소액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투자방법이지요. ETF와 펀드는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펀드와 ETF의 차이 및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펀드와 ETF의 차이

    펀드는 일반투자자가 자금을 맡기면, 그 자금을 위탁 받은 자산운영회사가 투자・운영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분할해 주는 금융상품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일종의 '계모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펀드회사(펀드매니저)에게 여러 명이 돈을 맡기면 이를 불려서 계원들에게 나눠줍니다.

     

    펀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크게는 투자 대상 및 방법 등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펀드의 종류 중에는 특정 지수나 상품 가격의 변동을 그대로 추종하도록 설계한 펀드가 있습니다. 이런 펀드를 '인덱스 펀드'라고 합니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하여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한 펀드입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어로, '상장지수펀드'라는 뜻입니다.

     

     

     

    2. 펀드 장점과 단점

    펀드는 투자 대상과 종류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펀드매니저가 운영을 잘하면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을 얻을 수도 있지요.

     

    단점은 수수료가 ETF보다 비싸다는 점입니다.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수수료가 올라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펀드매니저가 운영을 잘 못하면 시장 평균보다 못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펀드에 투자하려면 해당 펀드의 과거 실적과 펀드매니저는 어떤지, 해당 투자상품의 투자전망 등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펀드 수수료는 '한국포스증권'을 이용하면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증권금융과 예탁결제원이 주가 돼서 만든 회사입니다. 펀드를 직접 비교하고 투자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만든 중립적인 성격의 회사로, 여기서 투자하는 것이 수수료가 가장 저렴합니다.

     

     

    3. ETF 장점

    ETF와 펀드는 매매수수료와 운영보수가 발생합니다. ETF는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목표로 하는 지수만 추종하면 되기 때문에, 운영에 대한 부담이 그만큼 적기 때문입니다. ETF는 증권계좌를 이용해서 거래하는데, 요즘은 증권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면 매매수수료는 거의 없습니다. ETF를 IRP계좌로 매매하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4. ETF 단점

    ETF의 단점은 목표로 하는 특정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을 얻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시장지수를 장기 투자의 목적으로 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TF와 비슷한 상품으로 ETN이 있습니다. ETF는 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반면, ETN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영보수가 ETF보다 저렴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펀드와 ETF의 차이 및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TF는 증권계좌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고, 펀드는 은행 및 증권사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펀드 투자에 관심 있다면, 수수료가 저렴한 '한국 포스 증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는 장기투자 목적이라면 IRP계자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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