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 배우기,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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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하는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어떤 프로그램으로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잘못 선택하면 영상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될 수도 있습니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영상 편집 배우기,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료 프로그램 아쉬운 이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무료도 있지만 유료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료는 기능상의 제약이 있어 결국에는 유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자 층이 얇은 만큼 레퍼런스나 교육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힘들게 사용법을 익히지만 유료 프로그램으로 가게 됩니다. 아니면 비용을 지불하고 유료 기능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좋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돈을 내며 차선을 선택하는 꼴이 됩니다.
2. 프리미어 프로 vs 파이널 컷 프로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파이널컷 프로입니다. 프리미어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어도비 제품과 같이 사용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애프터 이펙트와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 있는 콘텐츠를 가져오기도 좋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를 원할하게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시스템 사용이 필요한데요. 그렇지 않으면 실행은 되더라도 편집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영상을 랜더링 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은 편집에도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GPU급의 그래픽 카드와 CPU도 I7이상은 돼줘야 원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 컷프로는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편집 초보가 사용하기 좋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마그네틱 타임라인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요. 마그네틱 타임라인은 클립을 쉽게 이동하고 편집할 수 있게 제공되는 기능입니다. 영상 편집을 할 때는 컷 편집과 클립 수정 등 자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이를 스트레스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션 그래픽스라는 일종의 템플릿도 제공하는데요. 멋진 타이틀과 이펙트를 쉽게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의 애프터 이펙트와 대응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파이널컷 프로가 이득인데요. 프리미어 프로는 월 구독형이지만, 파이널컷 프로는 한 번만 구매하면 됩니다. 당장은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이득입니다.
성능적인 면에서도 파이널 컷 프로는 복잡하고 높은 프레임을 더 효과적으로 빠르게 처리합니다. 디자이너들이 맥북을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맥북에서 동작하는 이미지나 영상 편집하는 프로그램이 더 성능이 좋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파이널컷 프로가 장점이 많지만 이 프로그램은 맥북에서만 동작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이점이 많아졌는데요. 과거에는 300만원대 맥북 프로를 사야 영상 편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M2맥북이 나오면서 100만 원대 가격으로 파이널컷 프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2는 애플에서 직접 개발한 칩으로 영상 처리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모델을 빠르게 처리하는 역할 등을 합니다. 실제로 M2 맥북의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에 반해서 구입하는 분도 많습니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해도 금방 실행되고 무리가 없습니다.
맥북은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해도 되지만 쿠팡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최신형인 M2 맥북에어 최저가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유투브 시작하기 위해 촬영도 하고, 영상 편집도 해 보고 있는데요. 블로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영상의 세계에 도전해 보시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