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게임 - 뒹굴뒹굴 이불김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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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살 딸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아무래도 집안일과 기초적인 육아 활동이 서툴다보니, 아이와 놀아주기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모두가 다 해 봤을 법한 이불 김밥 놀이를 해 보았습니다.예전에 해 보았는데, 아이가 재미있었는지 와서 김밥을 말아달라고 하더라고요.이불 김밥 놀이를 하는 법은 다 아시겠지만,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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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불을 길게 폅니다. 세로 싸이즈는 아이 얼굴이 나올만큼 적당한 싸이즈로 하고요.
이불이 가로로 길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이불 한 쪽 끝에 아이를 눕힙니다.
그 다음 최대한 타이트하게 돌돌돌 말아줍니다.
이불이 얇아서 정말 김밥처럼 잘 말렸습니다. ㅎㅎㅎ이 상태로도 아이를 들고, 돌아다닌다든지 김밥을 써는 흉내를 낸다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불 김밥 놀이의 백미는 김밥을 풀 때 입니다.한 쪽 끝을 잡고 확 잡아 당기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살살 푸는데, 좀 지나면 더 쎄게 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확 잡아당겨서 풀면, 아이가 조금 들리면서 공중에서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아이가 공중에 떴다고 하던데. 너무 쎄게 돌리면, 머리에 이상이 오는 건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되지만,크게 뭐 어디 부딪히는 건 아니니까, 괜찮겠지 생각합니다.
긴 이불로 말아야 오래 돌릴 수 있습니다. 뒹굴뒹굴 돌고 있네요. 조금 과격한가요?
사실 굉장히 어지러울 텐데, 아이들은 S급 신체이기 때문인지 심하게 어지럽지는 않나 봅니다.
사진으로 보니 약간 느낌이 다르네요.
좋아하는 우리 딸 ㅎㅎㅎ
이제는 딸이 더 세게 돌려달라고 합니다. 저 표정은 웃는 표정입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예전보다 신체로 노는 다소 과격한 놀이를 더 좋아합니다.덕분에 본의 아니게 운동 아닌 운동을 하게 되는데요.조금 힘은 들지만, 아이가 재밌어 하는 모습에 더 과격하게 하게 되네요.그래도 좀 조심해서 해야 되지 싶습니다.
파주에 유아용품과 장난감을 파는 아울렛을 다녀왔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참조: 파주 유아용품과 장난감 아울렛 베네피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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