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 스튜디오 - 기업개요, 가격추이, 기업가치

목차

    2022. 3. 26. 12:09

    위지윅 스튜디오는 일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16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CG/VFX기술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8년에는 디즈니의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됐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모인 승리호와 관련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늘은 위지윅 스튜디오의 기업개요, 가격추이, 기업가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지윅 스튜디오

     

     

    1. 기업개요

    위지윅 스튜디오는 19년부터 관련 회사들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다. 레몽래인(드라마), 메리크리스마스(콘텐츠 투자배급), 이미지나인컴즈(드라마・예틍 제작, 매니지먼트), 에이치월드픽쳐스(드라마), 더블유컬쳐(IP기반 콘텐츠), 고즈넉이엔티(웹소설) 등의 회사를 인수하였다. 20년에는 메리크리스마스에서 승리호에 투자,배급하여 넷플릭스에 공개했다.

    사업을 확장한 영향 덕에, 위지윅스튜디오는 20년에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였다. 20년에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분기별 매출을 보면, 20년 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많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 년도별 위즈윅 스튜디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 단위: 억원)

    구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매출액 10.8 129.9 236.5 464.0 1102
    영업이익 -9.5 24.8 50.2 66.3 18.5
    당기순이익 -8.5 5.0 46.7 65.1 31.9

     

    최근에는 게임 엔진을 통한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부각되며, 메타버스에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18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였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컴투스에 450억원 규모의의 투자를 받는 것이다. 500만주가 새로 발행되고, 발행가액은 주당 9000원이다. 신주는 4월 21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식 발행수가 늘어 주가에 좋지 않지만, 컴투스에서 위지윅스튜디오의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 참조: 유상증자 의미와 주가에 악재인 이유는?! )

     

    위지윅 스튜디오 홈페이에서는 어떤 영화에 참여했는지 알 수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들도 많았다.

     

    위즈윅 스튜디오 참여 작품

     

     

    2. 가격추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상승, 그리고 최근에 추세에 맞는 사업영업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에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다. 필자가 이 기업에 대해 처음 포스팅한 날짜가 21년3월30일이다. 당시 주가가 12,100원이었는데 이후에 굉장히 많이 상승하였다. 현재 주가는 42,350원이다.

     

    위지윅 스튜디오 주가

     

     

    3. 기업가치

    위지윅 스튜디오의 PER, PBR, 배당수익률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 PER: N/A (21년 9월 기준)

    - PBR: 8.01 (21년 9월 기준)

    - 배당수익률: N/A

     

     

    20년 12월 기준으로 PER이 118.7이었는데, 21년9월 기준으로는 적자 상태이다. PBR도 20년12월 기준 6.5에서 8.01로 올라갔다.

     

    하지만 이런 성장 기업은 사업이 아직 궤도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PER, PBR 숫자만 가지고 얘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향후 성장 가능성을 얼마나 평가하느냐가 중요할 듯 하다.

     

    최근에 주가가 많이 상승한 것을 봐서는 뭔가 호재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이렇게 위지윅 스튜디오의 기업개요, 가격추이, 기업가치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지윅 스튜디오는 CG/VFX 제작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영화에 참여하였다. 최근에는 컨텐츠 관련 여러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반영하여 주가는 이미 많이 상승하였다. OTT 시장이 많이 성장하고 있지만, 컨텐츠 제작사로서 얼마마큼의 이득을 취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