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ETF 종류와 가격비교, 투자할만 할까?!

2021. 10. 22. 07:39

한창 상승세를 달리던 반도체 관련 주식의 움직임이 주춤하다. 물류난이 일어나면서 여러가지 수급에 문제가 있는 게 한 몫 하지 않나 싶다. 반도체 관련 주식에 투자하고 싶었으나, 높은 가격에 늘 망설여졌다. 지금이 기회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반도체 국내 반도체 ETF 종류와 가격을 비교하고, 투자할만 한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내 시장에 상장된 ETF 중 아래 6개의 ETF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이 외에도 반도체 관련 ETF는 많이 있다. 그 중에서 국내 2개, 미국과 중국 2개, 신규 2개를 골라 보았다.

1. TIGER 반도체 (091230) - 국내 반도체
2. KODEX 반도체 (091160) - 국내 반도체
3. KODEX 미국반도체MV (390390) - 미국 반도체
4.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396520) - 중국 반도체
5.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388420) - 신규 ETF
6. TIGER Fn반도체TOP10 ETF(396500) - 신규 ETF

 


위 반도체 ETF 6개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2020년 1월 2일의 가격을 100으로 놓고, 이후 주가흐름을 비교해 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다. )

 

반도체 ETF 가격 비교

 


확인해보니 2개 ETF를 제외하고는, 신규 상장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한 ETF외에는 가격의 움직임이 거의 비슷하다. 미국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ETF는 최근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ETF는 하락 추세에 있다. 

 

ETF는 시가총액과 보수도 중요하다. 위에 나열한 순서대로 시가총액과 보수를 비교해 보았다.

구분 1 2 3 4 5 6
규모(억원) 1,261 2,194 287 322 190 373
보수 0.46% 0.45% 0.45% 0.49% 0.50% 0.45%

 

 

시가총액은 KODEX 반도체 ETF가 2,194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상장한 기간도 길고 수수료도 가장 저렴한 덕분이 아닌가 싶다.

 

전체적으로 ETF의 보수가 0.45~0.5%로 너무 높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전에 알아본 전기차ETF 관련 ETF도 보수 수준은 비슷하다. 특정 산업을 타겟으로 하는 액티브 ETF는 보통 이 정도 수수료를 받는 게 아닌가 싶다.
( 참조: 국내 전기차 ETF, TIGER 2차 전지테마 ETF 알아보기! )

 


ETF의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ETF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다. 하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이 비슷하기 때문인지, ETF의 가격 움직임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6개의 ETF에서 투자대상을 고르자면, 우선 어떤 나라의 반도체 산업에 투자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중국 반도체 ETF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에서 계속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내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TF는 움직임이 비슷하기 때문에 규모도 크고 수수료도 저렴한, KODEX 반도체 ETF가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반도체



오늘은 이렇게 반도체 국내 반도체 ETF 종류와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최근에 물류 공급 대란이 발생하면서 반도체 ETF의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 반도체는 앞으로도 계속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사업이 아닐까 싶다. 필자와 같이 반도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투자하고 싶다면, 반도체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다.


IRP계좌를 이용해서 ETF에 투자하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IRP 계좌(개인형퇴직연금)의 장점과 단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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