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미국 국채 ETF 비교 및 추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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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ETF는 거래방법에 따라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에 상장된 ETF와 해외시장에 상장된 ETF인데요. 국내시장 상장 ETF는 IRP계좌 이용시 세액공제를 받으며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미국 국채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가격도 하락할 것 같지만,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안정적인 미국 국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 상장된 미국 국채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1. TIGER 미국채10년선물
2. KODEX 미국채10년선물
3.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4.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H)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품은 제외했습니다. 참고로 레버리지 상품은 투자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변동폭이 2배라고 생각하면 오산인데요. 레버리지 상품은 가격 변동이 잦을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 4개 ETF의 시가총액, 펀드보수, 상장일, 자산운영사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펀드명 | 티커 | 시가총액 | 펀드보수 | 상장일 | 자산운영사 |
TIGER미국채10년선물 | 305080 | 800억 | 0.29% | 2018-08-28 | 미래에셋 |
KODEX미국채10년선물 | 308620 | 140억 | 0.09% | 2018-10-19 | 삼성자산운용 |
KODEX미국채울트라30년(H) | 304660 | 255억 | 0.30% | 2018-09-12 | 삼성자산운용 |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H) | 267440 | 56억 | 0.40% | 2017-04-20 | KB자산운용 |
생각보다 펀드보수의 차이가 큽니다. 가장 펀드보수가 저렴한 ETF는 KODEX 미국채10년선물 ETF였습니다. H는 환헤지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 4개 ETF와 S&P500을 추종하는 ETF의 가격을 비교해보았습니다. 2021년1월11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움직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최근 가격 비교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상승이 가장 높은 것은 KODEX미국채10년선물(305080) ETF였습니다. 10년선물을 제외한 다른 ETF들은 가격 변동의 폭이 굉장히 컸습니다.
KODEX미국채10년선물 ETF와 S&P500 ETF의 움직임을 비교해보았습니다. 2018년 8월 30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움직임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완전히 반대로 움직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S&P500이 크게 하락할 때 미국채10년선물 ETF의 가격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시기에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신 기준 그래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국내 상장 미국 국채 ETF 비교 및 추천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수료를 감안하면 KODEX미국채10년선물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의 움직임은 TIGER미국채10년선물 ETF가 더 좋고 운영자산도 더 큽니다.
상품 내용이 같은 ETF인데도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차이도 크지 않고 운영자산이 더 크기 때문에, TIGER미국채10년선물 ETF를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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