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성향분석 설문 참여하고,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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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7. 6. 06:30

    신용등급은 금융 거래 기록을 포함한 여러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올릴 수 없다. 그래서,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기관에서는 여러가지 추가 정보를 받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KCB와 나이스, 2개의 개인신용평가회사가 있다. KCB에서는 올크레딧이라는 싸이트르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개인의 신용성향을 설문을 통해서 받고, 신용점수를 일부 올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오늘은 신용성향분석 설문에 참여하고,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용성향설문


    신용성향설문은 올크레딧(KCB)과 서울대가 공동으로 연구한 신용평가 방법이라고 한다. 설문결과 분석을 통해 자기통제, 위험감수 등의 심리성향을 계량화한다고 한다. 질문은 1부(25문항), 2부(89문항)으로 빨리 하면 10분 정도에 끝낼 수 있다.


    질문 중에는 조금은 황당한 질문들도 있다. 필자의 생각에 신용성향을 분석하기 위한 항목과 다른 항목들이 섞여 있어서 그런 듯 하다. 같은 질문도 여러 번 나와서 실제 자신의 성향대로 하지 않으면 결과가 잘 안 나올 수도 있을 듯 하다.


    설무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신용점수 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신용평점은 올크레딧 유료회원에 가입을 해야 반영해주는 듯 하다. k-score만 10점 올라갔다. 그래도 10분 이상 투입했는데, 조금 아쉬운 결과다.


    신용성향설문결과


    k-score는 신용평정과 다른 새로운 개인신용평가 점수이다. 과거에는 금융거래 이력을 주로 평가했다면, 빅데이터 시대가 오면서 그 외에 비금융데이터들도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포함하여 산출한 스코어라고 하는데, 크게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kscore

    ( 비금융데이터를 포함한 k-score,

    신용평점에 정확히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알기 어렵다. )


    참고로 신용성향설문은 한 번 완료하고 나면 다시 할 수 없다. 신용성향설문은 올크레딧 싸이트 상단의 신용관리 메뉴에 가면 찾을 수 있다. 아래에 올크레딧 싸이트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 참조: 올크레딧 싸이트 바로가기 )


    신용성향설문_메뉴

    ( 신용관리 메뉴에서 '신용성향설문'을 찾을 수 있다 )


    오늘은 이렇게 신용성향분석 설문에 참여하고,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신용평점 상승을 기대하고 설문에 참여했지만, k-score만 10점 올릴 수 있었다. 그래도 설문에 참여했으니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설문결과를 보여주면 좋을 듯 하다. 신용점수 가점 현황만 보여주니 조금 허탈하다. 앞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조금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