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애플,구글,아마존,테슬라,페이스북 등 미국 주가 흐름 비교!

목차

    2021. 1. 31. 18:43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 가장 극적으로 변한 것 중의 하나는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아닐까 한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IT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 특히 미국의 대표 IT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코로나 이후 애플,구글,아마존,테슬라,페이스북 등의 미국의 주요 기업의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미국_주가_흐름
    미국 기업 주가 비교

     

     

    21년 1월 29일 기준

    위의 주식들은 가격이 다 다르다. 그래서, 종가의 10일 이동평균선을 구한 후 19년11월1일의 가격을 100으로 놓고, 날짜별로 선그래프를 그려보았다. 이를 '지수화'한다고 한다. 종가를 비교한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미국주식_주가흐름_그래프
    10일 이동평균선 그래프

     

    위 그래프를 현재 기준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 약간의 로딩이 필요하니 클릭 후 조금 기다려주기 바란다. )

    - 참조: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주가 비교 페이지 바로 가기

     

    파란색이 테슬라의 그래프인데, 여전히 넘사벽으로 주가가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과연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궁금하다. 20년 11월에는 19년11월 대비 700%넘게 상승했는데, 이후 21년 1월에는 1400%까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덕분에 다른 종목들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를 제외하고 다시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 참조: 아하! 테슬라 주식 사는 법, 쉽구나! )

     

     

     

    미국기업_주가흐름2
    10일 이동평균선 그래프 - 테슬라 제외

     

    테슬라를 제외한 위의 그래프를 최신 기준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 약간의 로딩이 필요하니 클릭 후 조금 기다려주기 바란다. )
     - 참조: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주가 비교 페이지 바로 가기

     

     

    위에서부터 붉은색은 애플, 하늘색은 넷플릭스, 녹색은 아마존, 보라색은 마이크로 소프트, 주황색은 페이스북, 파란색은 구글, 분홍색은 디즈니의 주가이다.

     

    모든 기업들이 코로나 이전의 주가 수준은 넘어선 것을 알 수 있다.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이 상승률 TOP3다. 애플은 M1칩이 탑재된 맥북 에어를 출시하며, 새로운 혁신을 보여줬다. 해당 이슈가 증시에 좋게 반영된 듯 하다. 

    세 기업의 주가가 많이 상승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비대면을 선호하게 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이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최근에는 주가가 주춤한 모습이고, 그 뒤를 구글이 많이 따라왔다. 페이스북은 최근에 반독점관련 이슈 때문인지 주가가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의 광고 중에는 여행 관련된 것이 많은데, 최근에 관련 업종의 광고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여행 광고가 늘어날 것이므로, 주가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로 인한 충격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디즈니였다. 테마파크로 인한 수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 덕분에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수가 많이 늘었다. 최근에는 배당을 줄이고, 콘텐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OTT사업을 성장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방향이 주가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20년 11월 이후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20년10월31일 기준

     

    미국주요기업_주가흐름

     

    AAPL: 애플, AMZN: 아마존, DIS: 디즈니, FB: 페이스북, GOOG: 구글, MSFT: 마이크로소프트, NFLX: 넷플릭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넷플릭스의 상승과 디즈니의 하락이다. 넷플릭스는 애플과이 차이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디즈니는 차이가 더 늘어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가 선전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의 타격을 더 크게 입기 때문인 듯 하다.

     

    그 동안 주가상승이 더뎠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구글과 페이스북은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9월달까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가 최근에 조정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이제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

     

     

    위 작업은 파이썬을 이용하였으며, 작업한 코드는 참고로 아래에 넣어두도록 하겠다.

    import pandas_datareader as pdr

    import pandas as pd

     

    # 데이터 수집하기

    TIINGO_API_KEY="API KEY 입력"

     

    goog=pdr.get_data_tiingo('GOOG', api_key=TIINGO_API_KEY)

    aapl=pdr.get_data_tiingo('AAPL', api_key=TIINGO_API_KEY)

    amzn=pdr.get_data_tiingo('AMZN', api_key=TIINGO_API_KEY)

    msft=pdr.get_data_tiingo('MSFT', api_key=TIINGO_API_KEY)

    fb=pdr.get_data_tiingo('FB', api_key=TIINGO_API_KEY)

    nfxl=pdr.get_data_tiingo('NFLX', api_key=TIINGO_API_KEY)

    dis=pdr.get_data_tiingo('DIS', api_key=TIINGO_API_KEY)

    tsla=pdr.get_data_tiingo('TSLA', api_key=TIINGO_API_KEY)

     

    # 지수화 하기

    def make_ind(df):

        df=df.reset_index(drop=False)

        df=df.set_index("date")

        df=df["2019":]

        df["close_mean"]=df["close"].rolling(10).mean()

        df=df["2019-11-04":]

        df["close_idx"]=df["close_mean"]/df.loc["2019-11-04","close_mean"]*100

        

        return df 

     

    tsla=make_ind(tsla)

    goog=make_ind(goog)

    aapl=make_ind(aapl)

    amzn=make_ind(amzn)

    msft=make_ind(msft)

    fb=make_ind(fb)

    nfxl=make_ind(nfxl)

    dis=make_ind(dis)

     

     

    # 그래프 그리기

    import seaborn as sns

     

    tot=pd.concat([tsla,goog,aapl,amzn,msft,fb,nfxl,dis],0)

    tot.groupby("symbol")["close_idx"].plot(legend=True)

     

    tot_1=pd.concat([goog,aapl,amzn,msft,fb,nfxl,dis],0)

    tot_1.groupby("symbol")["close_idx"].plot(legend=True)

     

     

    오늘은 이렇게 코로나 이후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등의 주가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코로나 이후에 대부분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별 기업들간의 차이가 있었다. 앞으로 이 기업들의 주가가 어떻게 변동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