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의 농장 레고 조립하고 놀기 - 레고 쥬니어 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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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2. 22. 06:00

    아이들은 한 살 차이가 참 큰 것 같다. 5살에서 6살이 넘어가니 키도 훌쩍 크고,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더 자란 느낌이 든다. 레고도 이제 듀플로보다 쥬니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덕분에 나는 그 전보다 좀 더 재미있게 레고를 같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레고방에 가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씩 하게 해 준다. 그래야 레고방에 자주 올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 나는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흔한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레고를 하고 싶다. 하지만, 그런 레고는 딸이 단칼에 잘라 버린다. 그래서 고른 레고가 미아의 농장이다.

    늘 그렇듯 그냥 구경하면 재미가 없다. 만화로 꾸며 보았다.



    오늘은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


    스토리는 황당하지만, 다 만들고 나면 딸하고 이렇게 논다. 아직은 어려서 이야기의 스토리는 없다.



    마지막으로 전체 사진을 올려 봅니다.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구성에 아이들은 재밌게 노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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