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주식 기업내용과 가격, 기업가치는?!

스퀘어(Square)는 미국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09년에 트위터 공동창업자인 잭 도시와 짐 맥켈비가 설립한 회사이다.

처음 시작은 스마트폰에 리더기를 연결해 POS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범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외 다른 부분이 부각되면서 2020년 한 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오늘은 스퀘어 주식의 기업개요, 가격 추이, 기업 가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기업 개요

스퀘어는 앞에서 애기한 모바일 POS외에도 Cash라는 앱을 운영하고 있다. 토스처럼 간편송금도 가능하고, 비트코인과 주식도 사고 팔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소액 대출 서비스도 테스트하고 있다.

금융 관련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Square는 기존의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은행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최근의 주가 상승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 캐쉬앱 홈페이지 바로가기 )

2. 가격 추이

스퀘어의 사업 내용을 보면, 최근의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진다. 덕분에 2020년 한해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다.

3. 기업 가치

스퀘어는 미래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지만, 그만큼 주가가 많이 상승한 상황이다. PER과 PBR 등의  수치는 굉장히 높다. 

- PER: 462.42

- PBR: 46.44

- 배당수익률: N/A

시장에서 라이벌로 보고 있는 페이팔과 쇼피파이이와의 주가를 비교해보았다. 19년 3월 2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그 뒤 주가흐름을 비교해보았다.

붉은색이 쇼피파이, 녹색이 스퀘어, 파란색이 페이팔이다. 쇼피파이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비슷한 플랫폼인데 성장세가 독보적이다. 페이팔은 스퀘어보다 주가가 높았지만, 최근에 스퀘어가 페이팔의 주가를 넘어선 모습이다.

다른 핀테크 기업과도 주가를 비교해보았다. 동일하게 19년 3월 2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그 뒤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았다.

파란색이 스퀘어, 녹색이 마스터, 붉은색이 비자, 보란색이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 주황색이 Fiserv, 하늘색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다. 스퀘어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코로나 이전 주가를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마스터 카드의 주가 회복세가 가장 눈에 띄는 듯 하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성장이 기대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다. 스퀘어도 앞으로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 하지만,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한 면이 있어서 미래의 성장성을 잘 따져보고 적정한 가격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