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월배당 받는 법, 나무 월배당 서비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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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 8. 06:31

    미국주식은 국내주식보다 배당 성향이 높다. 배당수익률도 높고, 분기별로 배당하면 월별로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개별 종목을 일일이 확인해서 이런 구조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오늘은 미국주식 월배당 받는 법, 나무 월배당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미국주식_월배당



    NH투자증권은 나무를 통해 '미국주식 월배당 서비스'를 오픈했다. 나무는 NH투자증권에서 출범한 온라인 전문 증권회사이다.

    미국주식 월배당 서비스는 월배당을 받을 수 있게 종목을 구성해주는 서비스이다. 총 3개의 그룹에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1그룹은 1, 4, 7, 10월 배당 / 2그룹은 2, 5, 8, 11월 배당 / 3그룹은 3, 6, 9, 12월 배당하는 종목이다. 각각의 그룹에서 1종목씩 선택하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그룹별 종목은 3개월 단위로 변경된다고 한다. 현재 그룹별 추천 종목은 아래와 같다.

    그룹1


    그룹2


    그룹3



    하지만, 서비스의 특성상 배당수익률만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택하게 되는 것은 조금 아쉬웠다. 개별 종목을 선택하면, 어떤 기업인지 종목 정보는 확인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이 정보만으로 투자를 결정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개별 기업별로 더 자세한 분석은 개인의 몫인듯 하다.


    나무_월배당_기업정보

    ( 자세한 기업정보를 알기는 어렵다 )



    그룹별로 주식을 구성해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았다. 전체 배당수익률이 얼마이고, 월별로 받게 되는 배당금은 얼마인지 알 수 있다.


    월배당서비스_배당수익률



    위와 같이 월별로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배당수익률 4.1%로 꽤 높다. 하지만 배당에는 이자소득세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 받는 금액은 3%대 중후반이 된다. 해외주식 세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기 바란다.
    ( 참조: 아하! 해외 주식 세금과 양도세 기준 확인하는 방법은?! )


    종목 선택이 끝나면, 개별 매수주문을 넣어야 한다. 주문 방법은 일반 주문과 예약 주문 2가지가 있다. 월배당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수수료는 없지만, 해외주식 매매수수료는 발생한다. 사실 종목만 파악하면 별도로 매수 주문을 넣어도 될 듯 하다.

    하지만, 21년 1월말까지 주문 및 체결을 완료한 선착순 2000명에게 투자지원금 $10도 제공한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신청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늘은 이렇게 미국주식 월배당 받는 법, 나무 월배당 서비스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요즘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듯 하다. 나무 월배당 서비스는 배당 포트폴리오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서비스이다. 개별 종목에 대한 분석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는 모바일 기기의 한계도 있어 직접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