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나무) 해외주식 옮기기, 타사대체출고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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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2. 26. 20:24

    NH투자증권-로고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나무(NAMU) 해외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려면 지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키움증권을 제외하고 온라인에서 해외주식 이관이 가능한 증권사는 아직 없습니다. 나무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사입니다. NH투자증권(나무) 해외주식 옮기기, 타사대체출고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 NH투자증권 지점 방문시 주의할 점

    나무는 지점이 없고 NH투자증권 지점에 방문하면 동일하게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나무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라 가능할 법도 한데 NH투자증권 지점에 방문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지점을 방문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VIP지점인지 확인하고 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NH투자증권은 '프리미어블루'라는 VIP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VIP지점에서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업무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VIP지점에 갔다가 허탕을 치고, 다른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ㅡㅜ

     

     

    2. 지점 검색 방법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영업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에서 NH투자증권을 검색하면 됩니다. VIP지점이 아닌지 잘 모르겠다면 우선 전화를 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다루었지만 VIP지점으로 가면 허탕을 치게 됩니다. 저는 NH투자증권 교대역WM센터로 방문해서 처리했습니다.

     

    NH투자증권-교대역WM센터-입구
    NH투자증권-교대역WM센터

     

    3. 준비물

    나무의 해외주식 계좌를 가지고 있어도, NH투자증권 지점에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비대면 계좌 발급을 한 경우에는 통장이 없습니다. 이 때는 지점에서 통장을 만들어 줍니다.

     

     

    4. 해외주식 타사대체출고 신청

    지점에 가면 옮기려는 종목과 수량을 작성합니다. 저는 이관하기 전에 자잘한 종목들은 정리했습니다. 수수료도 발생하고 적는 것도 귀찮기 때문입니다.

     

    업무 처리가 조금 특이한데요. 지점마다 약간 다릅니다. 보통은 상대 증권상에 전화해서 요청한 해외주식 입고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그런데 제가 간 한 지점에서는 이런 확인 없이 처리를 해 줬습니다. 아마도 미국 주식이고 입고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담당자가 그냥 해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5. 수수료 및 기간

    해외주식 이관은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립니다. 확인을 안 해서 그런지 NH투자증권은 2~3일 걸렸었습니다. 종목당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0원이면 수수료는 다른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자잘한 종목은 그냥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후에는 이관한 종목과 수량이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수단가도 확인해보는 게 좋은데, 일부 증권사는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매수단가는 이후에 해외주식 양도세와도 관련이 됩니다.

     

    해외주식-수수료-조건-비교
    해외주식-수수료-조건-비교

     

    NH투자증권(나무) 해외주식 옮기기, 타사대체출고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지점 가는 게 귀찮고 수수료가 발생하는 게 번거롭습니다. 보유 수량이 적다면 매도하고 정리한 후에 다시 매수하는 게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