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위치추적이 가능한가요? 카드 분실시 대처법은?

지도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위치 추적 가능한 기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플 제품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다면, 나의 위치 찾기 기능을 이용해 잃어버린 기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분실 시 위치 추적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기본으로 위치 추적을 할 수는 없습니다.

 

 

1. 신용카드 위치추적 가능한가요?

신용카드는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빨리 조치해야 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위치추적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얘기하면 카드 위치추적은 불가능합니다. 위치추적을 하려면, 이런 기능이 있는 액세서리를 부착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포스팅 하단에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위치 추적을 하려면 GPS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신용카드에는 그런 기기가 없습니다. 카드사에서는 카드 플레이트 하나하나가 비용이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GPS 같은 장치가 부착되면 좋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습니다. 혹시나 누군가 주워서 사용하다면 카드 이용내역에서 대략적인 위치 정도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카드 분실시 대처법

일단 분실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누군가 카드를 주어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승인을 해 줘야 결제가 됩니다. 분실신고를 한 카드는 카드사에서 승인해주지 않으므로 사용할 수 없는 카드가 됩니다.

 

3. 그래도 위치추적 하고 싶다면?

위치추적 기기를 붙이면 됩니다. 가격은 3~5만 원 정도 합니다. 애플은 에어 태그라는 위치 추적 기기를 출시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직구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애플-에어태그

 

이런 기기가 있다면 카드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바람피운 남친을 쫓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금은 연결된 아이폰과 너무 멀어지면 경고음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카드형 위치 추적기도 있습니다. 크기가 카드처럼 얇지는 않지만, 가방이나 차키에 열쇠고리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형-위치추적기

 

카드 위치추적이 가능한지와 카드 분실시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카드를 분실했다면 카드사에 빠르게 분실신고를 하고, 재발급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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