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상품내용 및 수익률, 위험성 등 알아보기

돈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율이 높은 상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하는 발행어음도 고이율 상품 중 하나입니다. 어음하면 안 좋은 이미지가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안전한 상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발행어음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발행어음이란

발행사(증권사) 발행해서 1년 이내의 만기에 따라 약속한 수익률의 원리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채권하고도 유사한 상품으로, 문제가 없으면 가입시점에 약속된 원리금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2. 발행어음 위험성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발행합니다. 그래서 증권사가 부도나거나 파산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안전한 상품인데요. 물론 증권사가 부도 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가능성이 굉장히 낮기 때문입니다.

 

3. 발행어음 수익률 및 단점

발행어음은 만들 때 수익률이 정해져 있는 상품입니다. 증권사가 고시한 약정수익률이 적용돼 수익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일 전에 매도를 하는 경우에는 중도매도(상환)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요즘은 금리가 올라가면서 3~4% 대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중도매도 시 수익률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연 3%를 지급하는 발행어음 상품도 90일내 중도해지하면 연 0.9%의 수익금밖에 지급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연 2%의 이자를 일할 계산해서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는 시기에는 더 좋은 상품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눈치를 잘 봐야겠습니다.

 

 

4. 발행어음 상품 종류

발행어음은 목돈을 예치해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고, 발행어음형 CMA를 통해서 적은 돈을 투자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투자 대상이 발행어음일 뿐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CMA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목돈을 예치하는 경우 1년 이내 만기로 최소매수금액은 보통 1,000만 원 정도 합니다.

 

5. 발행어음 매수 방법

주식 계좌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HTS나 MTS에서 금융상품 관련 메뉴에 들어가시면 발행어음 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매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발행어음 상품을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는 안전하고 높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주식에 넣기는 불안하고 은행이자는 서운하다면 한 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