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높은 금융 상품 5가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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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5. 17:18

    동전-흩어진-모습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은 현금 수입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서 예적금에도 높은 이자를 주는 상품이 많은데요. 더 찾아보면 이보다 높은 금리의 금융상품도 있습니다. 일부는 향후 가격 상승도 노려볼 수 있는데요. 금리 높은 금융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입출금 통장

    전통적으로 이자율이 낮은 상품인데요. 핀테크나 저축 은행의 상품을 이용하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나 OK 저축은행의 이자율이 높습니다. 또는 CMA 통장이 있는데요. CMA는 변동 금리이기 때문에 이자율이 자주 바뀌지만 기본적으로 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됩니다.

     

    2. 예적금

    입출금 통장은 수시로 뺄 수 있는 돈을 넣어두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길게 여유가 있다면 예적금에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종자돈을 모을 목적이 아니라면 금리가 좀 낮아도 예금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은 가면서 입금액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자를 받기 좀 불리합니다.


    예적금도 저축은행이 이자율이 높습니다. 새마을금고나 신협도 이자율이 높은 곳인데요. 지점별로 이자율이 달라 손품, 발품을 좀 팔아야 합니다.

     

     

    3. 발행어음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모든 증권사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고 IB 자격은 갖춘 곳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어음이라 위험성이 높을 것 같지만, 해당 증권사가 망하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보유기간에 따라 금리가 조금씩 다릅니다.

     

    4. 채권

    채권은 이자도 지급하지만 가격 변동도 가능한 상품입니다. 채권은 금리가 발행시점에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 이자율이 변동되면 그에 따라 채권가격도 변하는데요. 시중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올라갑니다. 반대로 시중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이 하락하는데요. 채권을 매수한 사람이 시중 금리만큼의 이자는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거래를 위해 가격을 낮춰서 팔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금리가 높지만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채권은 앞의 상품들보다 리스크가 높은데요. 하지만 요즘은 국공채나 한전에서 발행한 채권도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5. 배당주

    월 배당 100만원 프로젝트가 인기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국내주식은 년배당이 많지만 미국주식은 분기배당을 하는 곳도 많습니다. 주식은 사업이 어려워지거나 경영상의 목적으로 배당을 삭감하거나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즈니와 AT&T가 있습니다.


    그래서 배당주는 앞의 상품들보다 더 잘 분석해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요소입니다.

     

    추가 고려 사항은?!

    이자는 15.4% 소득세가 발생합니다. ISA계좌를 이용하면 이 배당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는데요. 단, ISA계좌를 이용해서 모든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채권, 발행어음, 해외주식은 ISA계좌로 거래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예적금이나 ETF에는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에도 배당주를 포트폴리오로 해서 배당금을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같은 의미로 세액공제가 되는 IRP계좌가 있는데요. 이자소득세가 감면되지는 않지만, 투자한 금액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액공제 금액도 꽤 쏠쏠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높은 금리에 혹하게 되기는 하지만, 다른 상품과 투자 방법을 비교해보시고 최적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