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참, 파이썬 강좌가 필요없는 튜토리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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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 4. 07:13

    뭔가를 배우기 좋은 세상이다. 인터넷과 유투브를 뒤져보면 관련 소스도 굉장히 많고, 독학으로 높은 수준까지 오른 사람들도 많다. 파이썬도 튜토리얼도 있고, 모두를 위한 파이썬이라고 해서 공짜로 재미있는 강의를 만들어 배포하는 교수님도 있다.
    ( 참조: 파이썬 튜토리얼보다 쉽고 재미있는 파이썬 무료 기초 교육 )

    파이썬을 배우는 것은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문법과 구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파이썬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문법과 함수에 익숙해지지만 처음에는 어떤 문법과 매개변수들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린다.

    오늘은 파이참, 파이썬 강좌가 필요없는 튜토리얼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파이참_튜토리얼_활용



    파이참은 파이썬 개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합개발환경이다. 파이참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 참조: 파이썬을 위해 pycharm(파이참)을 써야만 하는 이유 5가지 )


    파이참에는 파이썬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이 많이 있다. 라이브러리들의 함수의 경우 아래와 같이 '함수명.('까지 입력하면 어떤 매개변수들을 입력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함수설명

    ( 파이썬에서 merge의 매개변수로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


    위의 내용만으로 어떤 함수인지 알기 어렵다면 [ View ] - [ Quick Documentation ]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매개변수에 대한 default값을 포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mac의 단축키는 'control + J'이다. 메뉴의 우측에 보면 단축키가 표시되어 있다.


    Quick_Documentation

    ( merge 함수의 내용을 더 잘 알 수 있다 )


    실제 함수가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궁금하다면, 'Quick Definition'이라고 해서 해당 함수가 어떻게 코딩됐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 View ] - [ Quick Definition ]을 이용하면 알 수 있다. mac의 단축키는 'shift + command + I'이다.


    Quick_Definition

    ( 해당 라이브러리의 함수가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알 수 있다 )



    위의 방법들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영어이고 제공하는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웹(web)에 잘 정의된 Documentation을 활용할 수 있다. 



    튜토리얼을 이용해서 더 쉽게 확인해보자!

    파이썬은 Documentation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 기본 함수는 파이썬 튜토리얼이 있고, 많이 사용하는 numpy, pandas, tensorflow등도 웹에 문서가 잘 작성되어 있다. 그래서 궁금한 게 있으면 해당 라이브러리들이 Documentation되어 있는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게 된다.

    파이참에서는 특정 함수의 내용을 웹의 Documentation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Python External Documentation'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파이참의 Python External Documentation 기능을 활용하기 전에, 문서를 추가로 등록해보자. Pycharm에는 기본적으로 PyQt4, PySide, gtk, wx, numpy, scipy, kivy라이브러리의 Documentation만 등록되어 있다.

    이제 추가로 문서를 등록해보자. [ Preferences ]- [ Tools ]-[ Python External Documentation ]으로 이동한다. '+'버튼을 누르고, 상담에는 라이브러리명을 하단에는 참조해야 되는 웹주소를 입력한다. 보통 이러한 Documentation에는 색인(?)이 잘 되어 있다. 웹주소 뒤에 함수명을 입력해서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url의 형식을 보면 대충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python_external_documentation

    ( Documentation 등록방법 )


    아래 라이브러리들의 Documentation을 추가로 등록해보자.

    Module Name

    URL/Path Pattern

    python basic function

    https://docs.python.org/{python.version}/library/{module.name}.{element.name}.html#{module.name}.{element.name}

    builtins

    https://docs.python.org/3/library/functions.html#{element.name}

     matplotlib

     https://matplotlib.org/api/_as_gen/{module.name}.{element.name}.html#{module.name}.{element.name}

     pandas

     https://pandas.pydata.org/pandas-docs/stable/generated/pandas.{element.name}.html#pandas.{element.name}

     TensorFlow

     https://www.tensorflow.org/api_docs/python/tf/{element.name}

     Seaborn

     https://seaborn.pydata.org/generated/{module.name}.{element.name}.html#{module.name}.{element.name}

    ( External Documentation 추가 URL )

    이제 해당 함수명에 커서를 놓고, [ View ] - [ External Documentation ] 을 클릭해보자. 단축키는 shift + F1이다.

    pandas 공식문서의 merge함수에 대한 내용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웹으로 보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번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은 다 알겠지만, 크롬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고 '한국어로 번역'을 클릭하면 된다. 구글 번역의 품질이 나날이 좋아져서 이제는 번역한 글도 제법 읽을 맛이 난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이 있으면 위와 같이 외부문서를 등록하고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늘은 파이참, 파이썬 강좌가 필요없는 튜토리얼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파이참에는 코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많은 기능들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이용해서 어렵기만 한 코딩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코딩이 되었으면 한다.


    오픈API를 사용하면 다양한 재미있는 일들을 해 볼 수 있다. 파이썬을 활용한 오픈API 사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조해보자.
    (참조: 오픈API를 활용한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