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 주식의 기업내용과 가격, 기업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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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1. 23. 08:54

    버진 갤럭틱은 우주 관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준궤도구간의 무중력 체험 관광' 이라고 한다. 원래는 20년 6월에 첫 유료관광 비행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었다고 한다. 대신 우주선과 우주 관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스페이스십2'라는 이름의 우주선이다.




    우주 관광이라고 하니 선뜻 감이 오지는 않지만, 티비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우주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현재 약 700명 정도가 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저스틴 비버, 브래드 핏 같은 유명 배우들도 예약 명단에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우주사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초음속 제트기 개발을 하고 있다. 관련해서 NASA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름은 'X-59 콰이어트 슈퍼소직 테크놀로지'(X-59 QueSST)라고 한다. 초음속으로 비행하면 뉴욕에서 런던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하니, 개발이 잘 완료되면 파급효과가 크지 않을까 한다.


    버진_갤럭틱



    1. 가격 추이

    비슷한 기업으로 볼 수 있는 스페이스X나 블루오리진은 비상장 회사여서 주식가격을 비교해 보기는 어렵다. 코로나 종식 소식이 들리면서 주가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버진_갤럭틱_주가



    2. 기업 가치

    버진 갤럭틱은 현재 큰 수익원이 없다. 기술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단계로 계속 적자상태이다. 최근에는 증자를 통해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진행중인 우주관광 사업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런칭하느냐에 따라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크게 변동할 듯 하다.


    - PER: N/A
    - EPS: -1.56
    - PBR: 6.6
    - 배당금: N/A



    오늘은 이렇게 버진 갤럭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주항공 사업을 하는 유명한 회사 3곳 중에 유일하게 상장된 회사이다.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은 비상장 회사이다.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우주관광이라는 타이틀 만으로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는 기업이다. 앞으로 해당 사업이 성공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우주관광'이 실현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지 않을까 싶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