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계좌 장단점과 주식거래 가능여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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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12. 22:46

    CMA 계좌는 은행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그래도 이자율을 높이려면 상품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CMA 계좌에서 바로 주식거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는데요. CMA 계좌 장단점과 주식거래 가능 여부, CMA보다 높은 금리의 계좌를 알아보았습니다.

     

     

    1. CMA 계좌 장점

    앞에서도 말했지만 은행보다 많은 이자를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보통 0.5~2.0%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지금은 2% 초반대 상품도 보입니다. 고정 금리가 아니기 때문에 이자율은 계속 변동됩니다. 최근에는 기준금리가 계속 상승하며, 이에 따라 CMA이자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높은 이자를 받으려면 이벤트를 할 때를 노려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 발급을 위해 증권사에서 특판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기간 한정이 있지만, 얼마 동안이라도 높은 이자를 받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CMA는 재테크 필수 통장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세상에 장점만 있는 상품은 없습니다.

     

     

    2. CMA 계좌 단점

    단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은행 대출에서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출 이자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은행 거래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받는 게 이자율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대출을 받아보면 주거래 은행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할인 옵션을 적용해서 이자율이 가장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단점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대출을 받으러 가면 적금에 가입하고 카드를 얼마 이상 사용하면 이자율을 감면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습니다. 그 전에 은행 거래를 많이 하지 않더라도, 대출을 받는 시점 이후에 해당 은행의 상품을 이용해도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CMA계좌보다 이자율이 높은 은행 상품도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예금자 보호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단점은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은행은 일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은행은 예금자의 돈을 다른 곳에 빌려줍니다. 은행에서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은행이 파산하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금자 보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CMA는 조금 다릅니다. CMA는 고객의 돈을 우량채권에 투자합니다. 증권사가 망하더라도 채권에 투자된 돈은 내 돈입니다. 그래서 증권사가 파산하더라도 내 돈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금자 보호가 필요 없습니다.

     

    CMA 계좌의 예금자 보호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받을 수 있더라도 불안하고 절차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우량한 증권사에 계좌를 만드는 것이 속 편하겠습니다.

     

    3. CMA계좌 주식거래가능 여부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식거래는 별도의 위탁 계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 계좌를 만들 때 위탁계좌와 CMA 계좌를 각각 별도로 하나씩 만들어줍니다.

     

     

    4. CMA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

    핀테크가 발달하면서, 증권사 CMA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은행 상품이 생겼습니다. 은행 상품의 이자율은 고정돼 있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토스 뱅크에는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CMA 이자율이 2%가 넘습니다. 이후에 금리가 하락해서 CMA 이자율이 2%보다 낮으면 토스 뱅크 통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