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 앞으로 변화 방향은?!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2~30대가 자산을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한 금융상품입니다.내년에는 청년장기자산계좌라는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상품을 비교해보며 가입대상, 지원내용,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올해 초에 1차라 가입을 받고, 7월에 추가가입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하지, 추가가입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새정부에서 '청년장기자산계좌'라는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이미 올초에 청년희망적금에 많이 가입도 됐습니다.

그래서 관심은 내년에 출시될 청년장기자산 계좌에 쏠리는데요. 청년희망적금의 내용을 먼저 살펴보고, 예상되는 청년장기자산계좌 상품 내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가입대상

청년희망적금의 가입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입일 기준 만 19~34세 이하 (병역복무기간 최대 6년 추가인정)
2.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은 2,600만원)
3. 직전 3년 동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포함자는 제외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청년장기자산계좌 가입대상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이하)의 만15~39세 이하 청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2. 지원내용

청년희망적금은 월납입한도가 최대 50만원인 2년 만기 자유적금입니다.만기를 채우면 저축장려금과 이자소득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는데요.
저축 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를 받습니다. 최대한도까지 납부한다면 60만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차는 600만원의 2%인 12만원, 2년차는 1200만원의 4%인 48만원이 됩니다.

은행에서는 기본금리 5%에 우대금리를 추가 지급합니다. 이자율만 따지면 최강의 상품이 아닌가 합니다.

 

청년장기자산계좌는 10년 동안 최대 1억원을 만들어주는 컨셉입니다. 가입자 소득에 따라 월 10~40만원을 기여금으로 보탠다고 합니다. 과거 정책공약을 토대로 하면 아래와 같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연소득 2400만원 이하 본인 최대납부액 30만원
• 연소득 3600만원 이하 본인 최대납부액 50만원
• 연소득 4800만원 이하 본인 최대납부액 60만원
• 연소득 4800만원 초과 본인 최대납부액 70만원

 

이자율은 연3.5% 복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청년희망적금보다 금리는 낮지만, 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받는 금액은 더 큽니다.

 

 

월70만원을 복리 3.5%로 10년동안 굴리면 어떻게 될까요?

월70만원은 1년이면 840만원이 됩니다. 필자는 복리로 투자금을 굴릴 때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는 복리계산기를 만들었는데요. 적립식으로 복리투자한다고 하면 101,992,733원이 됩니다.

 

3. 가입방법은?!

청년희망적금은 KB,신한,기업,하나,농협,부산,우리,대구,광주,전북,경남,제주 은행등에서 가능합니다. 

 

청년장기자산계좌도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재원인데요. 지원금 재원이 얼마나 잘 확보되느냐에 따라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청년희망적금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 앞으로 변화 방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청년장기자산계좌 상품 내용이 어떻게 나올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청년희망적금보다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올해 말에는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