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단축키 BEST5 & 유용한 팁 알아보기!

맥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어색한 것 중의 하나는 단축키이다. 윈도우에 길들여진 키보드 사용으로 맥을 사용하기란 참 난해하다. 하지만, 필요한 단축키를 알아두고 익히다보면 금방 맥과 친해질 수 있다.

오늘은 맥 단축키 BEST5와 유용한 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한영전환, command + space bar

윈도우와 맥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는 한영전환이다. 윈도에서는 오른쪽 한영전환 키를 누르면 되지만, 윈도우에서는 command + spacebar가 한영전환이다. 사용하기 어색하다면 다른 키로 변경하는 방법도 있다. 한영전환 단축키를 변경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도록 하자.
( 참조: 맥에서 윈도우 키보드 사용하기(1) - 한영전환, command키 바꾸기 )

2. 지정영역 화면캡쳐, alt + shift + 4)

윈도우에서는 PrtSc로 전체화면 캡쳐를 했지만, 맥에서는 지정영역 캡쳐를 많이 쓰게 된다. 캡쳐할 때 화면에 크기까지 표시돼 유용하다. 다른 옵션의 캡쳐 방법도 있는데, alt + shift + 5도 사용하기 유용하다. 캡쳐시 위치, 화면녹화 등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체화면 캡쳐: alt + shift + 3

  - 지정영역 캡쳐: alt + shift + 4

  - 옵션선택 캡쳐: alt + shift + 5

3. Spotlight 검색, ctrl + spacebar

맥에서 유용하게 쓰는 기능중의 하나이다. Spotlight는 실행하면 화면 중앙에 텍스트바가 하나 뜨는데, 여기를 통해서 검색도 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필자는 terminal을 실행시킬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스팟라이트 실행화면 )

4. 폴더 이동, command + ↑, command + ↓

멕의 탐색기는 Finder이다. Finder에서 특정 파일을 선택하고, Enter를 누르면 파일 이름을 바꾼다. 당연히 파일이 실행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당황스러울 것이다. 맥에서는 command + ↑ 상위폴더로, 하위폴더나 파일실행은 command + ↓을 눌러야 한다. command를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위로 올라가', '아래로 내려가'라고 명령한다고 생각하면 외우기 쉽지 않을까 한다.

5. 좌우화면이동, Ctrl + →, ←

윈도우의 Alt + Tab과 같은 기능이다. 윈도우와 다른 점은 빠르고 부드럽게 화면을 좌우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맥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런 안정적인 기능과 부드러운 효과가 만족감을 높여준다.

그 외에도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 맥 전체화면 단축키: control + command + F

  - 맥북 잠자기 단축키: option + command + 전원 버튼, option-command-미디어 추출

  - 맥북 창닫기 단축키: comnand + W, 앱종료: command + Q

맥의 단축키 팁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맥북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면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 환경설정 ] - [ 키보드 ] - [ 단축키 ]에 들어가면, 이미 설정돼 있는 단축키를 변경할 수 있다.

2. 더 복잡하고 자유롭고 단축키를 설정하고 싶다면, Karabiner앱을 설치하도록 하자.

필자는 윈도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Karabiner앱을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용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도록 하자.

( 참조: 맥에서 윈도우 키보드 사용하기 )

3. 앱의 메뉴에서 필요한 단축키를 찾을 수 있다.

메뉴에 필요한 단축키가 없다면, HELP의 Search기능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쉽게 원하는 단축키를 찾을 수 있다. 혹은 command버튼을 2~3초간 누르고 있으면 단축키 모음이 나온다.

( 도움말을 통해서 필요한 단축키를 찾을 수 있다 )

오늘은 이렇게 필자가 자주 쓰는 맥 단축키 BEST5와 유용한 팁을 알아보았다. 맥의 제품은 윈도우와 다르고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좋은 점도 있다. 하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불편한 점보다 편리하고 좋은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최초의 진입장벽을 단축키를 익히며 넘어가보자.

맥에서도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거 알고 있는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참조: 맥에서 안드로이드 어플이나 모바일 게임 실행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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