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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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8. 12. 06:30

    필자는 40대 직장인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할 때도 취업하기 정말 어려웠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하다. 그래서 한 번의 면접이 소중했고,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다. 살아온 인생이 그렇게 극적이거나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나이가 있어 다른 사람의 자기소개서를  심사할 때도 있다. 요즘 친구들은 자기소개서를 정말 잘 쓴다. 하지만, 마치 누군가 컨설팅해 준 듯 내용과 형식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늘은 내가 생각하는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해서 애기해보도록 하겠다.


    자기소개서_작성



    필자는 대학교 4학년 졸업하기 전에, 면접을 1번 보았다. 그러다 4학년 말에 특정 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을 하게 됐고, 이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작성하면서 서류 통과 횟수가 많아졌다. 이때만 해도 해당 직무에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요즘은 자기소개서에 어학연수나 공모전 등의 경험을 최소 한두개 이상은 적는 듯 하다. 과거보다 많이 보편화된 탓도 있고, 그만큼 취업이 치열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그 안에서도 차별화가 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한 경험에 대해서 개괄적인 애기만 적은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정확히 무슨 역할을 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알기 어렵다. 팀을 이뤄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더 구체적으로 작성한 사람의 자기소개서가 더 눈에 들어온다. 경험과 느낌이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와 직무에 더 적합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 하다.


    경험



    자기소개서 양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부 자기소개서는 질문을 4~5가지 주고 답변을 작성하게 한다. 각각의 질문을 보고 그에 맞는 답변을 작성해도 되지만, 그러면 자기소개서가 평범해진다. 그보다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애기를 명확히 하고, 어떤 질문이든 그에 맞게 풀어쓰는 것이 좋다. 자신이 이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이유나 해당 직무에 대한 경험, 목표 등을 잘 생각하고 정리한 다음에 이 내용을 질문에 맞게 작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자기소개서를 참 잘 쓴다. 그래서 위의 내용에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가미해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경험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위주로 작성하면 보는 사람의 눈에 더 잘 띄고, 기억도 오래 남는다.


    면접



    오늘은 이렇게 필자가 생각하는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보면 자기를 세일즈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고 힘이 든다. 그렇다고 온갖 미사여구를 넣어서 작성하는 것은 보는 사람도 불편하고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작성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이것도 실력이 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