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는 파킹통장 금리 비교 및 추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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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1. 22. 22:02

    파킹통장은 주차장에서 주차한 차처럼 언제든지 넣어놨다가 꺼낼 수 있는 통장을 말한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를 맡기더라도 이자를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상품이 대개 이자를 많이 주지 않는다. 하지만 찾아보면 0.1%라도 더 주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오늘은 나만 모르는 파킹통장 이자 비교 및 추천 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에는 파킹통장의 끝판왕이 나타났다. 어떤 상품인지 끝까지 봐주기 바란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1. 증권사 CMA 0.65%

    파킹통장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하고, 수시 입출금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이자율이 높은 상품도 많았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고, 계속해서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CMA이자율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CMA도 일종의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리하락의 영향을 받는다.

    지금은 대신증권CMA가 0.65% 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2. 카카오뱅크 세이프 박스 0.8%

    처음 출시했을 때 년 1.2% 금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자율은 계속 변동된다. 지금은 연 0.8%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이자율은 낮지만 파킹통장의 고전격인 상품이다. 카카오뱅크 세이프 박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단기예금 상품 추천 및 금리 비교 - 신한 쏠편한저금통 vs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

     

     

    3.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0.8%

    인터넷은행은 상품조건이 좋다. 후발주자이기도 하고, 지점이 없어 비용도 시중은행보다 적기 때문이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수시로 돈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계좌이다. 카카오뱅크 세이프 박스와 동일한 상품이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이자율도 낮은 편이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이 때는 이자율이 0.7%였다

     

     

    4.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연 1.2%

    사이다뱅크는 SBI저축은행에서 출시한 모바일 은행이다. 입출금 통장임에도 연 1.2%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어서 알아볼 핀크 T이득통장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금리이다. 입금한도가 없어 단기에 많은 금액을 굴릴 때에 특히 유용한 상품이다. 금액이나 실적조건이 없고, 자동이체와 ATM출금 수수료도 없다. 해당 상품을 가입하고 싶다면 앱스토어에서 '사이다뱅크'를 검색하면 된다.

     

     

    사이다뱅크 상품 설명

     

     

    5. 핀크 T이득통장, 연 2%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하고 200만원까지는 2%, 200만원 초과분은 0.5%의 이자를 지급한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나은행ATM에서 출금할 수 있다.

    아쉬운 것은 SKT회원만 이용가능하다는 것이다. 핀크가 SKT와 하나은행이 합작해서 만든 핀테크앱이라, SKT회원만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5%적금, 간편송금시 100원 지급 프로모션도 하고 있다. 이런 혜택도 어떻게보면 SKT마케팅 비용에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 안 하는 것이 손해인 느낌이 있다. SKT를 이용하다면 한 번 사용보기를 추천한다.
    ( 참조: 핀크 T이득 통장 가입방법 및 장점과 단점은?! )

     

    핀크_적금
    2% 수시입출금, 5% 적금 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6. 토스뱅크, 연 2%

    토스는 최근에 은행업에 진출하면서 파격적인 조건의 계좌를 만들었다. 조건없이 연2%의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토스카드도 혜택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토스 뱅크 계좌개설 방법과 혜택,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