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일정-상장일, 주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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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2. 5. 23:33

    케이티비네트워크(KTBNETWORK)는 벤처캐피탈이다. 중소・벤처기업에 자금과 경영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이후 인수합병・상장 등을 통해 자금을 회수한다. 사업내용은 코스닥에 상장된 우리기술투자와 거의 동일하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업비트에 투자한 우리기술투자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적이 있다. 어디에 투자했는지가 중요한 회사이다.
    ( 참조: 우리기술투자 주식 분석-기업개요,가격추이,기업가치 )

     


    운영 조합 및 PEF현황이 있지만 이 내용으로 어느 기업에 투자했는지는 알기가 어렵다.

     

    * 운영 조합 및 PEF 현황

    KTB네트워크 운영조합 및 PEF 현황



    홈페이지에는 투자 파트너가 공개돼 있는데, 해당 회사들이 투자한 기업이 아닌가 싶다. 필자가 알고 있는 WANTED, HUGEL, 배달의 민족 등도 눈에 띈다. 해외 회사들도 굉장히 많이 눈에 띈다. 갯수로 비교하면 2:1정도 되는 듯 하다.

    KTB 네트워크 투자대상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2020년에 크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주식시장도 활황이고,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관련 기업들의 수혜(?)를 받은 것도 한 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케이티비 네트워크 재무현황



    국내와 세계의 PEF(사모펀드) 규모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지만, 케이티비네트워크의 경쟁력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가 난감하기는 하다. 증권신고서에는 차별화된 회수경험, 다양한 자본시장의 IPO경험, 우수한 조합설립 능력, 해외투자 역량을 꼽고 있다. 벤처캐피탈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이 있다면 도움을 주면 좋겠다. ㅎ

     

     

    KTB네트워크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일정은?!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일정은 아래와 같다. 총 공모주식수는 2000만주이다. 상장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이다. 희망 공모가액은 5,800~7,200원이었는데, 확정공모가는 5,800원이다.

    - 수요예측: 2021.11.29 ~ 30
    - 공모청약: 2021.12.06 ~ 07
    - 배정공고 및 납입: 2021.12.09
    - 환불일: 2021.12.09
    - 상장일: 2021.12.16

     

     

    케이티비 네트워크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는 것이 좋다. 배정된 주식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확실히 하고 싶다면, 당일에 경쟁률을 확인하고 청약하는 것이 좋겠다.
    ( 참조: 한국투자증권 주식매매수수료, 계좌개설방법과 이벤트 알아보기! )

     

     

    케이티비 네트워크 희망공모가 산정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우선 케이티비 네트워크와 유사한 기업을 선택한다. 그리고, 해당 기업들의 평균 PER을 구한다. 평균 PER값에 케이티비 네트워크의 당기순이익을 적용하여, 주당 평가금액을 산출한다. 마지막으로 할인율을 적용하여 희망공모가를 얻는다.

     

    케이티비 네트워크와 유사한 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컴퍼니케이 파트너스, 큐캐피탈 파트너스, 나우아이비 캐피탈, TS인베스트먼트,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 5개였다. 이들 기업의 평균 PER은 11.19이다.

    유사기업 PER 산출

     

    여기에 케이티비네트워크 1년 당기 순이익을 적용하여 나온 주당 평가금액은 9,945원이다.

    케이티비 네트워크 주당 평가금액

     

    여기에 할인율을 적용하여 나온 희망공모가는 5,800~7,200원이다.

    케이티비 네트워크 희망공모가

     

     

    오늘은 이렇게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일정-상장일, 주관사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과거에 우리기술투자로 약간의 수익을 벌기는 했지만,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이 심해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단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가 되어 있느냐가 중단기적으로 호재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