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로 SKT 요금 12천원 할인, 바이탈리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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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10. 1. 00:37

    4차 산업혁명이라는 타이틀을 필두로 기업에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있다. 그 중에는 건강과 관련된 컨텐츠들도 많다. 최근에 걸으면 통신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이용해 보았다.

    오늘은 걷기로 SKT 요금 12천원 할인받을 수 있는 바이탈리티 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걷기_바이탈리티



    일주일에 세 번 12,500보 이상 걸으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바이탈리티는 주단위로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혜택을 준다. 목표 달성시 제공되는 혜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영풍문고 온라인 상품 4천원권, 뮤직메이트 음원 400회 듣기, 통신비 할인 3000원이다. 가격대비는 스타벅스 1잔이 가장 좋지만 잘 가지 않는다.

    그렇게 주단위로 3천원씩 할인 받으면 월에 1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혜택

    (바이탈리티 혜택)


    걷기 목표는 250포인트이다. 하루에 7,500보를 걸으면 50포인트, 12,500보를 걸으면 100포인트가 쌓인다. 넉넉히 12,500보를 일주일에 세 번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건강에 도움이 될까?!

    가입하고 넋놓고 지내다가 금요일이 되서야 생각이 나서 확인해 보았다. 당시에 우연히 7500보를 걸어 50포인트만 달성이 돼 있었다. 금토일 3일간 200포인트를 추가해야 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도 걷고, 토요일에는 조금 뛰었다. 마지막 일요일에 걷고 뛰고를 반복해 목표를 달성했다.


    목표달성

    (일요일 9시 30분이 되서야 미션을 달성했다)


    3천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건강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할인에 목매게 된다. 아무래도 걷고 뛰고 하다보니 주말에 푸욱 잘 잤다. 계속해서 성실하게 한다면 할인과 건강을 둘다 챙길 수 있을 듯 하다.


    주간걷기

    (많이 걷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걷지 않는다)



    걷기 외에 컨텐츠도 있다

    심박수에 따른 포인트 제도도 있고, 설문을 통해 건강습관을 진단해 주는 내용도 있다. 설문을 하면 포인트 지급을 통해서 등급을 올릴 수 있는데 그에 따른 혜택은 없다. 그냥 자기만족(?)과 건강습관 체크용도로 사용하면 되겠다.


    오늘은 걷기로 SKT 통신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바이탈리티 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잘 활용하면 건강도 챙기도 요금도 할인받을 수 있다. AIA에서 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보험 가입하라고 전화오려나. 아직까지 그런 전화는 없었다. 


    SKT통신 요금에 가장 적합한 카드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참조: SKT 요금 할인 카드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