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쉬운 페이스북 주식 사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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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24. 06:30

    페이스북이 단순한 소셜미디어가 아니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경쟁자로 떠오르는 플랫폼을 인수하며 구글과 함께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이슈, 암호화폐, 틱톡의 부상 등 위협요인이 맞아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기업이다. 오늘은 페이스북 주식 시세를 확인하고 사는 법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페이스북_주식


    페이스북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회사이다. 그래서, 페이스북 주식을 사는 것은 미국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과 동일하다. 미국 주식은 야후 파이낸스에서 주가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종목코드(티커)는 FB이다. 다른 IT기업들만큼은 아니지만 코로나 이후 주가가 상승하였다.

    페이스북_시세


    페이스북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해외주식계좌가 필요하다. 개설하는 방법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1. 해외주식계좌 개설

    보통 주식계좌개설은 국내 주식거래 계좌를 말한다. 그리고,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별도로 계조를 개설해야 한다. 해외주식계좌는 국내주식과 다른 별도의 계좌번호로 만들어준다. 요즘은 해외주식거래를 많이 해서, 주식계좌를 개설할 때 둘 다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주식계좌가 국내주식거래용, 해외주식거래용 2개가 되는 것이다.

    국내주식계좌만 있다면, HTS나 MTS에서 별도로 신청하면 된다.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신청전에 프로모션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외주식계좌가 없다면, 키움증권도 좋다. 해외주식계좌 개설시, 거래지원금 40달러를 준다. 매매수수료도 0.1%로 할인해주고, 환율우대율도 95%로 거래가 가능하다.( 보통 미국주식거래 수수료율은 0.25%이다. )
    ( 참조: 정말 쉬운 키움증권 해외주식 사는 법과 수수료는? )


    매매수수료에 민감하다면, KB증권 계좌개설도 좋다. 3개월간 매매수수료 0.07%에, 선착순으로 해외주식 1주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 참조:KB증권 해외주식 수수료와 거래하는 방법은?  )


    2. 환전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환전을 해야 한다. 환전하고 외화로 매수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원화거래서비스'라고 증권사에서 알아서 환전을 하고 주문을 해주는 서비스가 생겼다. 

    원화거래서비스는 직접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다. 환전은 9시부터 15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깜빡 잊고 환전을 못하면 주문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증권사도 있지만, 야간에 환전하면 환율 조건이 좋지 않다.

    다만, 달러를 보유하고 싶다면 원화거래서비스는 맞지 않다. 매도시에도 자동으로 환전되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는 저녁 11시30분에 개장하고 오전 6시에 폐장한다. 하지만, 지금은 섬머타임 기간이기 때문에, 저녁 10시30분에 개장하고 다음날 오전 5시에 폐장한다. 그래서, 낮에 해외주식계좌로 거래하고자 하는 금액을 이체한다. 이후 증권사 앱을 통해서 환전을 한다. 하지만 원화거래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야간에 이체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대부분 해외주식 관련 앱은 별도로 있다. KB증권, 대신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국내주식앱에 메뉴만 별도로 있다.

    외화_환전

    ( MTS 환전 메뉴 )


    3. 페이스북 주식 시세 확인

    해외주식시세는 증권사 HTS나 MTS를 이용해 알 수 있다. 하지만, 증권사 어플은 15분 지연된 시세로 조회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려면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 참조: 미국 주식 투자, 실시간 주가 및 시세 확인하는 방법은? )


    4. 매수주문을 하고, 체결을 기다린다.

    주문하는 방법은 국내주식과 동일하다. 차이가 있다면 달러로 주문하는 것이 다르다. 매수하고 싶은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고, 주문을 한다. 해당 가격에 팔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면 주문이 체결된다. 보통 주문을 하고, 체결 결과는 다음날 확인한다.

    주문이 체결되면, 아래와 같이 해외주식 잔고에서 페이스북 주식을 보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_주식_잔고


    코로나 이후 미국IT기업들의 주가가 큰 폰으로 올랐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애플,구글,아마존,테슬라,페이스북 등의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코로나 이후 애플,구글,아마존,테슬라,페이스북 등 미국 주가 흐름 비교! )


    위의 포스팅을 참조하면, 페이스북은 다른 미국의 IT기업들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페이스북에는 여러가지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이 있다. 암호화폐 '리브라'의 향후 방향과 틱톡의 향후 향방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한다. 페이스북의 미래는 알 수 없으나, 이를 계기로 해외주식 투자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