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수수료 비교, 가장 저렴한 증권사는?!

증권사 수수료 비교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증권사별, 채널별로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증권사 수수료는 매수할 때, 매도할 때 2번 내야 한다. 비율은 적지만, 거래가 많아지면 은근 아까운 게 수수료다. 그래도 저렴한 수수료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오늘은 증권사 수수료 비교, 가장 저렴한 증권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증권사 수수료는 채널별로 다르다.

채널은 어떤 방법으로 주식 주문을 하느냐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다는 애기이다. 보통 지점을 통해서 주문하는 것이 가장 비싸고, 그 다음 전화, 모바일, 온라인 순이다. 정리하면 지점>전화>모바일>온라인> 순이다. 이 순서는 모든 증권사가 동일하다. 중계할 때 비용이 더 적게 나가는 순서이기 때문이다.

2.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

채널별로 증권사 수수료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수수료는 코스피와 코스닥 주식을 거래할 때 기준이며, 일부 증권사는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 때는 거래금액이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저렴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수료는 소수점 첫째 자리로 대략 정리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대면 증권계과 개설을 하면 모바일이나 온라인 거래시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차이가 있다면, 기간이 다르다. 일부 증권사는 6개월 ~ 3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증권사도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혜택이 궁금하다면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기 바란다.

- 삼성증권: 지점: 0.4%+35만원 ~ 0.5%, ARS:0.2%+17000원+0.25%, 온라인/모바일: 0.08%~0.15%+1500원

- 대신증권: 0.3%+43만원~0.5%, 온라인: 0.17%+700원~0.08%, ARS/모바일: 0.2%

- 한국투자증권(뱅키스 기준): ARS:0.247296%, 온라인/모바일: 0.0142%

- NH투자증권: 지점: 0.4~0.5%, 온라인: 0.8~0.5%, 모바일스마트폰: 0.2%~0.2%+500원

- KB증권: 지점 0.4%+35만원 ~0.5%, ARS: 0.2473%, 온라인:0.08%~0.16%+1천원, 모바일: 0.1973%

- 키움증권: ARS 0.15%, 온라인/모바일: 0.015%

증권사별로 채널별 수수료율 수준은 거의 비슷한 듯 싶다. ARS거래는 키움증권이, 온라인/모바일 거래는 한국투자증권(뱅키스)가 가장 수수료가 저렴하다. 지점에서 거래하는 것은 수수료율 0.4~0.5% 수준으로 너무 비싸,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대면 계좌개설을 하면 프로모션 헤택으로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증권사가 있다. 이는 아래 포스팅에 정리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 참조: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제공 증권사는 어떤 곳이 있을까?! )

주식 거래를 할 때는 수수료외에 세금도 발생한다. 지금은 매도할 때 거래세만 납부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향후에 양도세까지 발전(?)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식투자를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 듯 하다. 세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 참조: 주식 거래 수수료와 세금 )

오늘은 이렇게 증권사 수수료를 비교해 보았다. 수수료는 거래할 때마다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항목 중의 하나이다. 비교해 보고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이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