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관련주 주식 내용과 주가 비교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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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9. 3. 07:12

    최근에 식품 관련주에 대해 호재가 발생했다. 식품 관련주의 특성상 호재가 발생할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최근에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식품 관련주 상위 10개 기업(시가총액 기준)의 주가추이와 가격인상 발표여부를 알아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식품주 어떤 주식이 있고, 주가 추이 알아보기!

    식품주는 최근에 제품가격 인상 이슈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가 해당 이슈로 주가가 상승하였고, 최근에는 오리온이  제품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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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식품 관련주 상위 10개(시가총액 기준)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주가 추이 및 가격인상 발표여부를 알아보고자 한다. 시가총액 11위~30위까지 해당하는 기업은 아래와 같다.

    11) 풀무원, 017810
    12) 삼양식품, 003230
    13) 매일유업, 267980
    14) 빙그레, 005180
    15) 롯데푸드, 002270
    16) 노바렉스, 194700
    17) 남양유업, 003920
    18) 선진, 136490
    19) 에이치피오, 357230
    20) 하림, 136480
    21) 이지홀딩스, 035810
    22) 사조대림, 003960
    23) 대한제분, 001130
    24) 뉴트리, 270870
    25) 대한제당, 001790
    26) 해태제과식품, 101530
    27) 팜스토리, 027710
    28) 팜스코, 036580
    29) 샘표식품, 248170
    30) 이지바이오, 353810

     

     

    상위 11~20위 해당하는 기업의 주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19년 11월 1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흐름을 비교해 보았다.

    식품주 2순위 그룹 주가 추이

     

    대부분의 식품 관련주가 21년6~7월 사이에 주가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식품 관련주를 다 알아보는 것은 조금 힘들 듯 하다. 해당 기간에 주가가 상승하지 않은 3개 기업의 가격인상 발표 여부를 알아보았다.

    - 빙그레: 가격인상 검토중
    - 매일유업: 가격을 동결하는 대신 900ml 신제품을 출시하고, 가격은 1리터와 동일하게 책정
    - 삼양식품: 가격인상 발표

     

    조금 특이한 것 삼양식품이다. 가격인상을 발표하였지만, 주가는 상승 한 번 없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에서는 전년 기저부담과 원가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전년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49.1% 하락하였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상위 21~30위 해당하는 기업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19년 11월 1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주가 흐름을 알아보았다.

    식품관련주 3순위 주가 추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지바이오 주가가 넘사벽으로 상승했다. 그래서 이지바이오를 제외하고 나머지 주식의 주가차트를 그려보았다.

    이지바이오를 제외한 식품관련주 3순위 주가 추이

     

    여기서도 21년6월~7월 쯤에 주가가 상승한 주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주가가 상승하지 않은 기업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지홀딩스 정도가 조금 애매한 것 같다. 이지홀딩스는 사료사업을 하고 있다.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가격 인상 기대감이 있지만, 아직 가격인상을 했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기 어려웠다.

     

     

    식품 관련주 주식

     

     

    오늘은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식품 관련주 주가 추이와 가격인상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많은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였고, 그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였다. 일부 기업은 가격인상을 발표했음에도,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 추세에 있기도 하다. 가격인상의 호재만으로 투자를 하기에는 이미 많이 늦지 않았나 싶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