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의 투자 방법 (금리인상)

2018. 3. 23. 06:20

2005년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팍팍한 현실을 탈피하고자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운이 좋게도 돈을 잃지 않고 투자를 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서였기 때문에 그만 두어야 하지만 계속해서 투자를 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초저금리 시대가 온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금리 인상 뉴스가 자연스러워진 시기가 되었다. 금리 인상하면 기억나는 시기가 있다. 2007년인가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공부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실제로 금리 인상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경험하고 나서, 이게 사실이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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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추이 (1999년 5월 ~ 2016년 6월)

(출처: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한국은행_기준금리)


당시 시점을 확인해 보고 싶어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알아봤다. 2005년 10월11일 ~ 2008년 8월 7일까지 금리가 계속 상승했다. 필자가 생각하는 2007년 말은 기준금리가 5% 정도됐던 시점이다.기준금리가 5%였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어색한 숫자다. (데이터를 보니 금리가 동결되었던 시점들은 제외된 듯 하다. 그래프가 너무 이쁘게 나온 것 같아서 조금 놀랐다.)

현재 그래프는 2016년6월까지 표기되어 있는데, 기준금리는 17년 11월에 1.25%에서 0.25% 상승하여 1.50%가 되었다. 참고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횟수는 12회에서 8회로 축소되었다.



(kospi 그래프)


가로축이 연도인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2007~2008년도는 세계 금융위기가 있었던 기간이다. 금리리 인상과 코스피의 관계를 위 그래프만으로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금리 인상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는데 '우라가미 구니오'라는 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애널리스트로서, 유동성장세나 실적장세 같은 말은 처음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이 분이 쓴 책으로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이라는 책이 있는데, 주식투자자라면 읽어볼만한 명저로 회자되고 있다. 

이 책을 직접 읽은 건 아니고, 요약본을 봤는데 주식시장의 국면에 관련해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주식시장의 흐름)


책에 소개된 주식 시장의 흐름인데 간략히 얘기하면 아래와 같다.

불경기에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부양책을 내놓기 시작한다. 이 시기가 금융장세이다. 

이 기간을 거쳐 실적장세로 오면 생산활동이 상승하고 기업실적이 회복된다. 주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이다.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금리가 상승한다.

이후 인플레이션의 표면화가 시작되고 금융긴축이 일어나게 된다. 이 기간이 역금융장세이다. 경기는 최고조에 있지만, 주가가 하락하는 기간이다.

마지막으로 역실적장세가 오게 된다. 이 시기는 불경기에 접어든 시기로 금리, 실적, 주가가 모두 하락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다시 금리인하 및 경기부양책 등을 통해서 금융장세로 다시 이동한다.


경기가 순환함에 따라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지 않나 싶다. 1980년대 후반에 나온 책이지만 큰 흐름은 지금 봐도 잘 맞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 세계금융위기 이후 금리 인하 및 경기부양책 등이 효과를 발휘해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 금융장세를 지나 실적장세로 온 듯 하다. 이후 인플레이션이 표면화되고,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현재 실적장세에 있는 듯 하고, 이후 역금융장세로 넘어가지 않을까 한다.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실적장세가 유지될 것인가가 중요한데, 이 부분은 예단하기 어려운 것 같다.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 문화, 경제적인 상황이 변화하면서 과거보다 훨씬 긴 기간 실적장세를 유지할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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