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란 무엇인가? 의미와 종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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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3. 12. 22:07

    msci는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약자로 모건 스탠리에서 분사한 자회사이다. 그리고 이 곳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대표지수를 msci라고 부른다.

     

     

    msci 지수 종류

    MSCI는 지역과 국가를 기준으로 다양한 지수를 가지고 있다. 가장 상위로 국가를 DEVELOPED MARKETS(선진국), EMERGING MARKETS(신흥국), FRONTIER MARKETS 3가지로 나누고 있다.

     

    DEVELOPED MARKETS은 선진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싱가포르 등이 있다.


    EMERGING MARKETS은 신흥국으로 5개 지역에 24개 국가가 속해 있다. 미주 5개(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유럽・중동・아프리카 11개(체코, 이집트, 그리스, 헝가리, 쿠웨이트, 폴란드, 카라트,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프리카, 터키, 아랍 에미리트), 아시아 8개(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국가가 속해 있다.


    FRONTIER MARKETS은 아직은 경제 규모와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들이다. 크로아티아, 바레인, 케냐, 모로코, 베트남 등이 속해 있다.

     

    위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수가 있다. 또는 개별 국가의 인덱스도 있다.

     

    msci

     

     

    가장 대표적인 MSCI 지수는 아래와 같다.

     

    - MSCI World Index: 23개 선진국의 대형주 및 중형주 주가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
    - MSCI 유럽 지수: 유럽 15개 선진국의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
    - MSCI EAFE Index: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유럽,아시아 등의 21개 선진국의 주가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
    - MSCI Emerging Markets: 신흥국의 주가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
    - MSCI Frontier Markets: 프런티어 마켓에 포함된 국가의 주가 성과를 나타내는 지수

     


    이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다양한 ETF 상품들이 있다. 일부 상품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 MSCI World Index
     : iShares MSCI ACWI ETF (티커: ACWI)

    - MSCI Emerging Markets
     :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 (티커: EEM)
     : Direxion Daily MSCI Emerging Markets Bull 3x Shares (티커: EDC)

    - MSCI Frontier Markets
     : iShares MSCI Frontier 1100 ETF (티커: FM)

     

     

    MSCI지수는 ETF나 펀드를 만들 때 기초자산이나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된다. 그래서 편입되는 것은 호재, 제외되는 것은 악재이다.

     

    최근 MSCI Developed Markets(선진국)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편입될 경우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흥국 지수로 편입된 자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msci에 투자를?!

    msci(MSCI US)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기 때문이다. msci는 투자 인덱스와 분석용 툴을 제공하는 회사로 인덱스 분야의 대표기업이다. MSCI 인덱스를 벤치마크나 기초자산으로 삼는 금융상품이 많고, ETF시장도 계속 커지고 있다.

     

     

    msci 주식



    오늘은 이렇게 msci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글로벌 대표 지수로 투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msci지수에 편입된 종목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 번 알아보겠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