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 주식투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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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3. 20. 09:56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테이퍼링을 실행한다고 한다.
    ( 참조: 테이퍼링 뜻과 미국 테이퍼링 효과에 따른 주가 향방은?! )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다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금리인상으로 주식보다 채권이나 예적금에 대한 매력도가 올라가고, 실물 자산의 가치가 더 오르기 때문이다. 필자도 과거에 기준금리가 인상하면서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리 달갑지는 않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투자할만한 종목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딥서치에서 '인플레이션'이라는 이벤트로 검색을 해 보았다. 딥서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가공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그 중에는 '이벤트 분석'이라고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딥서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기업정보 조회 무료 사이트 BEST5 및 이용하는 방법은?! )

     


    인플레이션을 검색하니 2002~2003년, 그리고 최근에 관련된 뉴스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플레이션 뉴스 트렌드

     

     

    뉴스를 보니 2001년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뉴스가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인플레이션 뉴스 목록

     

     

    이벤트 전후의 주식 시장 인덱스도 확인이 가능하다. 인플레이션 뉴스가 있는 당일에는 주식시장이 많이 하락했다가 이후에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평균 수치이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인플레이션 뉴스 전후 주식시장



    환율은 이벤트 이후 계속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원화가치 하락을 예상한다면 조금 의외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인플레이션 뉴스 이벤트 전후 환율

     

     

    [주식분석]을 이용하면 해당 이벤트와 관련이 높은 기업을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시점에 나온 뉴스를 기준으로 관련 기업을 찾다보니, 실제로는 관련 없는 기업도 많다. 가장 재미있는 기업은 풍산이다. 풍산은 대표적인 구리 관련주로 구리 가격의 변동이 신동 부문과 관련이 깊다고 한다.

     

     

    인플레이션 뉴스 관련 기업

     

     

    워렌 버핏은 유가 상승시 이익을 볼 수 있는 옥시덴탈 주식을 매수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정유주 쉐브론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유가 하락을 예측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인플레이션 & 주식시장



    오늘은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 주식투자는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뉴스로 봤을 때는 인플레이션이 거론될 때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가 이후에 조금씩 상승했다. 주가는 선방영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가 싶다.

    혹은 인플레이션 시기에 이익을 볼 수 있는 기업에 일부 투자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의 목적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