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권유대행인 시험 제도와 응시 후기

공부

금융자격증이 하나 필요해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 자격증은 금융회사와 계약하고 개인에게 금융상품을 팔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저는 금융지식을 더 쌓아보고자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시험 제도와 내용, 공부 방법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내용

금융상품은 금융과 상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팔 수 있습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자격증이 증권투자권유 대행인입니다. 다른 자격증도 있지만 가장 난이도가 낮은 자격증이라고 하네요. 이 자격증이 있어야 증권사 창구 또는 PB센터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보다 주식투자에 대한 지식을 더 늘려보고자 응시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1~2주 정도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많이 봅니다.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2.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시험 내용

시험 과목은 금융투자상품 및 증권시장, 증권투자, 투자권유 3가지입니다. 시험 문항수는 100문항으로 120분 동안 시험을 봅니다.

<세부 과목별 문항수>

NO	시험과목	문항수	배점
1	금융투자상품 및 증권시장	30	30
2	증권투자	25	25
3	투자권유	45	45
합계	-	100	100

 

합격기준은 과목별 정답 비율이 40% 이상, 전체 정답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100문항이니 60문항 이상 맞춰야 합니다. 문제는 객관식으로 4개의 보기 중 정답을 고르면 됩니다.

 

시험과목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투자상품 및 증권시장: 주식, 채권, ETF, 펀드, 보험 등의 상품 지식은 물론 ISA, IRP,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등의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유가증권, 코스닥, 채권, 코넥스, 장외 시장 등 증권시장에 대한 내용도 범위에 속합니다. 상장절차나 폐지, 매매방법 등에 대한 조건과 내용이 많아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 증권투자: 증권분석의 이해(15문항), 투자관리(1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식을 분석하는 기술적, 기본적 분석에 대한 내용과 재무제표, 가치평가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그래도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투자 관리는 자산배분과 투자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 투자권유: 증권 관련 법규, 영업실무, 직업윤리, 투자권유 및 분쟁예방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법규에 대한 내용은 어렵지만 영업실무나 직업윤리 등은 어느 정도 보편적인 범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그래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나 교재를 사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합격 방법입니다. 단순히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싶다면 강의를 듣는 것도 좋습니다. 무료 강의는 거의 없고 대부분 유료 강의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고 금융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면 교재를 사서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3. 시험 접수

아래 금융투자협회 자격시험 접수센터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합니다.

 

1년에 시험이 두 번만 있습니다. 아무때나 응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응시 기간에 접수하시면 됩니다. 시험은 상반기 1번, 하반기 1번으로  날짜는 보통 일요일입니다. 시험시간은 10시부터 12까지입니다. 금융투자협회 자격시험 접수센터 주소는 https://license.kofia.or.kr 입니다. 시험 접수는 보통 2~3월, 7~8월 중에 합니다. 하지만 바뀔 수도 있으니 사이트에서 접수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제도 안내]-[연간 시험일정] 메뉴에 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시험 준비물

준비물은 4가지가 있는데요. 응시표, 신분증, 계산기, 검은색 필기도구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에 하나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검은색 필기도구는 연필은 안되고, 컴퓨터용 사인펜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성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