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률 의미 및 재무제표 목록 조회, 활용 방법

목차

    2022. 12. 4. 11:12

    일하는-모습
    분석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의 비율입니다.  매출원가는 여러 가지 항목이 있지만, 보통 원재료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매출총익률 대차대조표에서 구할 수 있는데요. 재무제표 분석 사이트를 이용하면 상장 기업별 매출총이익률 목록을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출총익률은 매출이익률 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매출총이익률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재무제표에서 구할 수 있는 이익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 다양한 이익률 지표를 만들 수 있고, 그 의미도 다릅니다.

     

    1. 의미

    의미를 알기 위해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3천원의 원재료로 상품을 만들어 1만 원에 제품을 만들어 팔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먼저 매출 총이익을 구해야 하는데요. 위의 예에서 매출총이익은 1만원 - 3천원 = 7천원이 됩니다. 매출 총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누면 7천원 / 1만원 = 70%입니다. 그래서 매출 총이익률은 70%가 됩니다.

     

     

    2. 매출총이익률 vs 고정비

    매출총이익률이 높거나 낮다고 무조건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업 특성상 이익 구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고정비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매출총익률 높다는 것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의미합니다. 원재료에 가치를 많이 더해 더 높은 이익을 보고 팔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사업은 고정비가 높습니다. 고정비는 제품이 팔리든 팔리지 않든 발생하게 되는 비용인데요. 연구개발비나 인건비 등의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회사는 가격이 떨어지거나 판매가 부진하면, 손실이 발생하고 손실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판매가 부진하다고 고정비가 줄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 상황이라면 이익 규모가 굉장히 커집니다.

    반대로 매출총이익률이 낮은 회사는 사업 특성상 고정비가 낮습니다. 고정비가 낮기 때문에 판매가 조금 부진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실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적습니다. 그 반대 상황이라도 이익 규모가 굉장히 커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별 기업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같은 업종이나 이익 구조를 가진 기업끼리 비교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혹은 회사의 이익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매출총이익률을 알고 고정비를 확인하면, 그 기업의 이익구조를 알 수 있습니다. 

     

     

    3. 기업별 매출총이익률 조회하는 방법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기업 재무제표를 조회해서 매출총이익률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재무제표 분석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딥서치도 그러한 사이트 중에 하나인데요.


    검색창에서 '2021 매출총이익 / 2021 매출액'이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기업별 매출 총이익률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엑셀로 받아서 추가 검색도 가능하고요.

    매출총이익률-표
    매출총이익률


    또는 '매출총이익 매출액'이라고 입력해서 필요한 지표를 얻어서 직접 계산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매출총이익-매출액
    매출총이익-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