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하드디스크 용량 확인 및 정리하는 방법은?!

목차

    2022. 8. 9. 21:46

    맥-하드디스크
    맥-하드디스크

    맥을 사용해보니 하드디스크가 금방 꽉 찹니다. 그리고 윈도와 달라 파일 정리하는 방법이 어색합니다. 어느 날 하드디스크 용량이 꽉 차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됐습니다. 오늘은 맥북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지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드디스크 용량 확인

    먼저 하드 디스크 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하드 디스크 용량을 확인하려면 왼쪽 상단에 애플 로고를 클릭하고 '이 Mac에 관하여'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 메뉴에서 저장 공간을 클릭하면 맥의 총 하드디스크 용량과 사용 중인 용량이 표시됩니다.

     

    맥북-하드디스크-용량-캡처
    맥북-하드디스크-용량-확인

     

     

    위와 같이 맥북 하드 용량 확인이 어렵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옴니 디스크 스위퍼는 맥북의 파일 구조를 쉽게 파악하고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용량과 남은 용량을 구조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10기가 정도 남았는데, 디스크 용량이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맥도 가상 메모리처럼 하드디스크의 일부를 메모리로 사용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이 용량이 커지면서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최근에 사용 가능 용량이 1GB로 떨어지면서 맥이 버벅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맥은 기기의 특성상 파일을 지우지 않고 계속 저장합니다. 그래서 하드 디스크 용량도 금방 부족해집니다. 맥의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필요없는 항목 제거 기능' 활용

    위의 맥의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확인한 창의 우측에 보면 '관리'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용량을 정리하려면 이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그러면 저장공간을 관리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 중에서 '필요 없는 항목 제거'에 파일 검토를 클릭해 보세요.

     

    그러면 각각의 영역에서 용량이 큰 파일들을 리스트로 볼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도큐먼트 예전에 보려고 다운 받았지만 보지 않는 영화 파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진도 용량이 꽤 되는데 불필요한 사진들은 지워야겠습니다. 필자가 주로 삭제하는 것은 아이튠즈에 있는 파일입니다. 팟캐스트를 듣다 보니 아이폰과 동기화되면서 맥에 불필요한 파일들이 저장됐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보면서 정리하니 맥의 저장공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2. 캐쉬  삭제하기

    맥북을 오래 사용한 사람일수록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빠른 속도를 위해서 하드디스크에 캐시를 저장합니다. 이를 제거해서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시스템 캐쉬를 삭제하려면 CCleaner라는 앱을 이용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CCleaner 홈페이지로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설치 및 실행합니다. 그리고 Cleaner 탭에 Mac OS X와 Applications 항목에서 'Run Cleaner'를 실행합니다. Applications에서는 Chrome의 Saved Passwords는 제외하고 다 선택합니다. 필자는 Miscellaneous항목을 정리했을 때 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ccleaner-캐쉬-삭제-화면
    캐쉬-삭제

     

     

    3. 프로그램 찌꺼기 삭제하기

     

    맥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이상하게 설치한 프로그램에 비해 용량이 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아래 내용은 파인더에서 확인하기는 어렵고, 폴더 구조를 탐색할 수 있는 OmniDisksweeper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Application Support

    /Users/open/Library/Application Support폴더를 살펴보세요. 이미 삭제한 프로그램인데도 폴더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녹스 앱 플레이어'를 삭제했는데도, 해당 폴더가 있었습니다. 해당 폴더를 지우니 용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2) Updates

    /Library/Updates폴더를 살펴보세요. IOS 업그레이드를 실패한 경우에 살펴보면 좋은 폴더입니다. ISO 업그레이드가 성공하면 업데이트에 필요한 파일은 자동 삭제됩니다. 폴더에 보면 index.plist와 ProductMetadata.plist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들은 지우면 안 되고, 숫자로 된 폴더가 IOS업그레이드 후에 삭제되지 않는다면 지우도록 합니다.

     

     

    4.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추가 이용하기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icloud를 이미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icloud의 무료 제공용량은 5GB로 사용하기 매우 부족합니다. 유료 구매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인 ncloud는 무료 제공용량이 30GB로 가장 큽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을 저장하고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5. 클라우드 서비스 유료 구매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감당이 안 된다면 유료 구매에 대해서 고려해 보세요. icloud의 경우 50GB로 용량을 추가구매할 경우 월 1,200원 정도를 내면 됩니다. ( 달러로 0.99$입니다 ) 요즘은 하드디스크가 많이 저렴해지긴 했지만, 디스크를 추가 구매하는 것보다는 금전적으로 많이 유리합니다. icloud 외에도 ncloud,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다른 대안들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용량별 가격도 참고해 보세요.

     

     

    6. 포토 라이브러리를 외장하드로 옮기기

    맥북은 이동기기이다 보니 하드 디스크 용량이 일반 데스크톱보다 적습니다. 특이 아이폰과 맥을 같이 쓴다면 사진이 동기화되어 포토 라이브러리의 용량이 굉장히 빨리 늘어납니다. 이때 외장하드를 이용해 포토라이브러리를 옮겨준다면 쉽게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집에 남아도는 하드디스크가 있다면 USB랙을 통해 맥북과 연결해보세요. 포토라이브러리를 외장하드로 옮기는 방법도 참고해 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맥의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인하고 저장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애플 로고 버튼을 클릭하여, 맥의 저장공간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파일 정리 및 외장 하드 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