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뱅크 엘포인트 적금 사용 제한 알아보기!

최근 들어 '혜자'로 불리는 많은 서비스들이 줄어들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잘 쓰고 있던 서비스가 없어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카드사 수익 악화를 이유로 많은 카드들이 단종되고 있고, 최근에는 포인트 제도도 바꾸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변화하고 있는 포인트 중에 하나는 롯데그룹사의 엘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오늘은 썸뱅크 엘포인트 적금 사용 제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썸뱅크 엘포인트 적금은 엘포인트로 적금을 납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른 포인트는 물건을 살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엘포인트는 적금을 부을 수도 있는 굉장히 차별화된 서비스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납입 조건이 강화되면서 서비스 이용의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 참조: 썸뱅크와 엘포인트 적금 알아보기 )

사실 이는 엘포인트 사용조건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18년 말부터 엘포인트 적립 및 사용에 대해 기존에 없던 제한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18년 12월 18일

  - 모든 상품권 교환포인트 롯데카드 결제대금 사용 불가

  - 19년 1월 15일부터 상품권에서 엘포인트로 전환시 국세와 지방세 납입 한도 신설 (한도 없음 → 60만점)

    ( 출처: 프라임경제, 롯데카드 엘포인트 서비스 확 줄여 빈축 ) 

19년 1월 2일

  - 선물받은 포인트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 중단

     ( 출처: 이데일리,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항공마일리지로 전환 일부 중단 )

최근 들어 위와 같이 엘포인트 사용요건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8일 아래와 같은 문자가 발송되었다.

 

썸뱅크의 엘포인트 적금은 적립한 엘포인트로 적금을 부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추가로 전환이나 충전한 포인트도 납입할 수 있었는데, 19년 3월 12일부터 사용하지 못하게 바뀐다. 3월 8일 문자를 보내고 12일부터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굉장히 급작스럽고 어이 없는 일이다. 이전에 엘포인트 사용 요건을 강화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제한이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급작스럽다.

또 하나의 혜자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안타깝다.

오늘은 이렇게 썸뱅크 엘포인트 적금 사용 제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썸뱅크 엘포인트 적금은 적립금외에도 적금을 납입할 수 있어 꽤 유용한 서비스였다. 하지만, 올해부터 갑작스럽게 사용제한 조건을 강화하고 있다. 가맹점수수료 하락 등을 인한 카드사 수익강화를 위한 조치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잘 사용하던 서비스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제한되는 것은 좀 당황스러운 일이다. 앞으로도 많은 카드사 서비스가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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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