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소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하는가?

2019. 2. 10. 09:43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금리 인상에 대한 타격이 클 수 있다. 높아지는 가계부채를 조정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규제를 하고 있다.

오늘은 가처분소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처분소득이란


가처분 소득이란 무엇인가?

가처분소득은 수입에서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비소지비출은 소비와 직접관련이 없는 지출로 이자, 세금, 임대료 등을 말한다. 가처분소득이 0원이라면 이자나 세금 등으로 내고 남는 돈이 없으므로 소비할 수 있는 금액이 없다. 기존에 모아둔 돈에서 소비를 해야 하므로, 향후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소득이 월 300만원인데, 이자와 세금 등으로 소비와 관련없는 지출이 200만원이라면 이 사람의 월 가처분소득은 100만원이 된다.


가처분 소득은 대출조건으로도 사용된다

가처분 소득은 경제상황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많이 사용된다. 소득분배가 잘 되었는지, 경기 활성화가 되었는지 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으로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것은 대출 심사를 받을 때이다. 가처분 소득이 적다면 향후에 원금과 이자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신용카드 심사할 때 가처분 소득은 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 가계부채 속도를 조정하기 위해, 신용카드 발급시에도 가처분 소득이 적당한지 보고 있다.


다르다


금융기관마다 적용기준은 조금 상이할 수 있다

가처분소득을 적용하는 기준은 금융기관마다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리카드의 경우에는 홈페이지에 가처분소득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안내되어 있다. 세금이나 임대료 등의 다른 비소비지출은 적용이 어려워 제외하는 듯 하다.

[ 우리카드 가처분 소득 계산 ]

  - 월가처분소득 = (연소득 - 연간 채무원리금상환액) / 12

  - 채무원리금상환액 산정방법

    ・ 대출이율 및 대출기간: 여신금융협회(또는 신용조회회시)에서 정하는 기준 적용

    ・ 상환방법: 원리금균등분할로 가정


오늘은 이렇게 가처분소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알고 보면 어려운 용어는 아니므로 알아두면 경제를 이해할 때 도움이 될 듯 하다. 나의 가처분소득을 한 번 계산해보니, 현재 가정경제가 어떤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듯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신용등급은 돈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참조: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알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