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리볼빙 이자율 확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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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2. 10. 19:22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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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리볼빙은 일부 금액만 당월에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다음 달에 결제할 수 있도록 유예해 주는 금융서비스입니다. 미국에서는 많이 사용하지만, 국내에서는 활성화돼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카드값이 부담스러워 리볼빙을 생각합니다. 오늘은 롯데카드 리볼빙 이자율 조회 방법과 서비스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리볼빙 이자율 확인하는 방법

    리볼빙을 이미 신청한 고객이라면 이용대금 명세서에서 리볼빙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리볼빙 이자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리볼빙은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1. 롯데카드 어플을 실행합니다.
    2. 우측 하단의 전체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이용내역 항목에 가서, 이용대금 명세서를 선택합니다. 
    4. 명세서 중간에 보면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이라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이 텍스트를 선택합니다. (그림1 참조)
    5. 아래와 같이 리볼빙 이월 잔액, 당월 사용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일 하단에는 리볼빙  이자율도 표기돼 있습니다. (그림2 참조)

     

    롯데카드-이용대금-명세서
    그림1. 롯데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롯데카드-라볼빙-이자율
    그림2. 롯데카드 리볼빙 이자율

     

     

    리볼빙을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이자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롯데카드 모바일앱에서 [금융]-[일부결제금액약정(리볼빙)] 메뉴로 가면 나의 이자율과 적용시 예상 수수료액을 확인할 수 있지요. 홈페이지도 동일한 메뉴로 가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낮아진 이자율

    리볼빙을 권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는 높은 이자율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확인해보니 리볼빙 이자율이 상당히 많이 내려갔습니다. 원래는 연체이자율에 육박한 수준이었는데요. 예전에 확인했을 때 일시불 기준 15.15%였습니다. 물론 리볼빙 이자율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신용점수나 카드 이용금액 등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참고로 필자는 신용점수가 900점 이상이고, 롯데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3. 연체이자율은 얼마나 될까요?

    리볼빙을 사용하는 목적 중에 하나는 카드 연체를 막기 위함입니다. 그럼 연체이자율은 얼마나 될까요? 연체이자율은 롯데카드 홈페이지의 [카드] - [ 카드이용안내] - [카드별 이용안내]에 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연체이자율은 '회원별/상품별 약정이자율의 + 최대 3%'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법정최고금리인 24%까지만 부과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시불,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의 연체 금리가 다릅니다.

     

    약정 이율이 없으면 일시불의 경우 2개월 할부 금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즉 일시불 연체이자율을 알기 위해서는 할부수수료율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2개월 할부 금리도 동일한 화면에 있는데 14%입니다. 14%에 3%가산금리를 더하면 17%. 즉 연체를 하느니 리볼빙을 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4. 카드결제금액이 모자랄 것 같다면, 이용해보세요!

    카드의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현금서비스와 카드론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롯데카드 모바일앱 상단의 [금융]을 클릭하면 자신의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금리를 알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4.9%로 리볼빙 금리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동일하다면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리볼빙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롯데카드 리볼빙 이자율과 정말 써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리볼빙 이자율은 과거와 다르게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연체가 걱정된다면 연체이자와 원할한 금융 활동을 고려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소득 수준을 넘어선 소비는 연체를 불러오게 됩니다. 일시적으로는 이런 금융상품으로 막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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