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일, 월급 다음날이 최선인가?!

2018. 11. 14. 06:45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할인, 무이자,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 면에서 사실 신용카드를 안 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신용카드르 이용하면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얼마를 소비했는지 망각하게 되고, 항상 예상보다 많은 금액을 이용하게 된다. 그렇다고 신용카드를 버리기에는 혜택이 너무 아쉽다.

오늘은 현명한 신용카드 소비의 첫걸음인 결제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용카드_결제일_현명하게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평소보다 소비를 많이 하게 된다.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용공여기간 때문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이용금액을 결제일에 납부한다. 이렇게 카드 이용과 결제일 사이의 기간을 신용공여기간이라고 한다. 지금 소비를 하더라도 대금을 내는 것은 한 달 정도 후가 된다. 결국 결제일이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소비를 했는지 알 수 있다. 결제일별로 청구되는 카드 이용기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소비금액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한 달간의 소비금액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결제일을 14일로 해야 한다.

결제일을 14일로 하면, 전월 1일 ~ 말일까지의 이용금액을 결제하게 된다. 즉 한달동안 내가 얼마나 소비를 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14일은 월급날 이전이므로 잘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즉 결제일을 14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에는 나의 소비금액을 꾸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드사별 결제일에 따른 이용기간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자. 대부분의 카드가 14일, 일부는 13일이 전월 한달간 이용금액을 결제하는 결제일이다.


카드사

전월 1일~말일이 청구되는 결제일

다른 결제일 보러가기

신한카드

14일

자세히 보기

KB 국민카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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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3,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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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카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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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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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카드

 12,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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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일을 변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결제일을 변경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 참조: 신한카드 결제일 변경 하기우리카드 결제일 변경하기 )


하지만, 결제일을 변경한 후에는 카드이용금액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그냥 결제일만 14일로 바꾼 것으로는 소비관리가 되지 않는다. 아니면 일주일에 한 번씩 즉시결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시결제는 결제일 전에 카드대금을 일부 납부하는 것이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그나마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소비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싶다면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달 예산을 카카오페이에 충전해놓고 여기서 소비도 하고, 송금도 할 수 있다. 필자도 OO만원이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해서 사용해봤지만, 실제 소비규모는 이보다 컸다. 보통 일시적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잘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해서 한 달 예산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 참조: 재테크를 위한 계획적인 소비 방법 알아보기! )


추천포스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다음달 청구 예정금액을 확인하자.

14일이 소비 패턴을 파악하기 용이하다고 해서 무작정 결제일을 14일로 변경하면 낭패를 보게 된다. 14일은 월급일 전이기 때문에 은행잔고 관리를 안하면 결제일에 카드대금이 부족하게 된다. 그래서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서 다음달에 얼마나 청구될 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보통은 '다음달 청구예정금액'이라는 메뉴나 항목으로 다음달 청구예정금액을 알려준다. 주에 한 번 또는 수시로 확인해서 다음달에 얼마나 청구될지를 관리하도록 하자.



뱅크샐러드, 브로콜리 같은 자산관리 앱을 이용하자.

요즘은 흩어져있는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조회할 수 있는 앱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해당 앱들을 이용하면 카드이용정보를 한 번에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카드사의 아이디/패스워드를 등록해주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하나의 카드만 사용한다면 카드사 홈페이지가 가장 편리한다. 하지만 여러개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런 자산관리 앱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뱅크샐러드

(다양한 리포팅 기능도 있다)


카드이용시 오는 SMS누적금액은 믿지말자

SMS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를 결제할 때마다 이용금액과 가맹점명 등을 SMS로 발송해준다. 이 메세지 하단에는 누적이용금액도 있다. 하지만 다음달 청구예정금액과 맞지 않는다. 어떤 기준으로 누적금액을 산출하는지 사실 알 수가 없다. 그러니 SMS에서 안내되는 누적금액은 사용하지 말자.


카드사_안내SMS

( 카드사SMS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



오늘은 이렇게 신용카드 결제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4일을 결제일로 정해 한 달갈의 소비패턴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다음달 결제예정금액을 주기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액을 관리할 수 있었다. 최근에 금감원에서는 소지카드와 이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내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 참조: 내 카드 한 눈에 서비스 알아보기 )


카드 연회비는 여신금융업법에 의해 면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 연회비가 없는 카드는 없을까? 연회비가 무료인 카드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자.
( 참조: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는 어떤 카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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