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즉시결제란? 방법과 해야 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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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2. 31. 17:00

    신용카드는 물건을 구입하고 결제일 대금을 정산합니다. 이 기간을 전문용어로는 신용공여 기간이라고 하는데요. 카드사에서는 이 기간 동안 돈을 못 받았다기 때문에 이자 비용이 발생합니다. 카드사에서야 돈을 빨리 받으면 좋겠지만, 고객이 굳이 돈을 빨리 낼 이유는 없습니다. 현대카드 즉시결제, 방법과 해야 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1. 즉시결제란?

    즉시결제는 결제일 이전에 카드 대금을 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제일 이전에 납부하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계좌로 송금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자동이체계좌에서 자동출금도 됐었던 거 같은데, 건별 즉시결제를 해 본 결과 은행계좌로 입금을 해야 하네요.

     

     

     

    2. 즉시결제를 해야 하는 이유

    즉시결제를 해야 하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카드혜택입니다. 카드사에서는 돈을 못 받는 기간 동안 이자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고객이 대금을 빨리 납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혜택을 주는 카드가 있습니다. 현대카드 제로가 대표적인 카드입니다.

     

    즉시결제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한도 복원입니다. 신용카드는 한도가 주어지고 한도 안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금액을 제하고 남은 한도를 잔여한도라고 하는데요. 잔여한도가 부족하면, 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즉시결제를 하면 대금이 납부되었기 때문에, 잔여한도가 납부한 금액만큼 늘어납니다.

     

     

    3. 즉시결제 방법

    즉시결제는 콜센터, 앱, 인터넷 등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모바일 앱이 가장 간편하네요. 현대카드 제로를 사용하는 경우는 혜택 받을 수 있는 건만 선별해 즉시결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1) 즉시결제 메뉴 선택

    현대카드앱 우측 상단의 선이 세 개 그려진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즉시결제를 클릭합니다.

     

    현대카드-앱메뉴-화면
    즉시결제-메뉴

     

     

    2) 가상계좌 신청 및 입금

    그러면 즉시결제 관련된 즉시결제 신청, 내역 확인, 입금전용(가상) 계좌 신청/조회의 3개의 메뉴가 나옵니다. 입금전용(가상) 계좌를 신청하면, 즉시결제 금액을 송금해야 하는 계좌가 매번 동일합니다. 현대카드 제로처럼 즉시결제를 자주 해야 하는 카드라면 입금전용 계좌를 등록하도록 하세요.

     

    즉시 결제하기 위해서 즉시결제 신청을 선택합니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입니다.

     

    즉시결제-메뉴
    즉시결제-신청

     

    즉시결제 신청을 선택하면, 지금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총금액이 상단에 표시됩니다. 이용건을 선택적으로 납부하거나 당월 청구금액만 바로 내고 싶다면, 중간에 있는 '이용 건별 및 당월 청구금액 결제'라고 쓰여있는 파란색 글씨를 클릭합니다.

     

     

    3) 현대카드 제로라면

    현대카드 제로는 5일이내 선결제(즉시결제)하면 0.3% 추가 할인을 해 줍니다. 포인트 적립형의 경우는 0.5% 추가 적립됩니다. 그래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만 조회해서 즉시결제가 가능합니다.

     

    중간에 있는 현대카드 ZERO 선결제 대상 조회의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혜택 받을 수 있는 건들 만 즉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제로실적대상조회-화면
    현대카드-제로-실적조회

     

    이후에는 즉시결제를 할 금액을 확인하고, 알려주는 입금계좌로 송금하면 됩니다. 입금전용계좌를 등록하면 입금해야 할 계좌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토스 같은 간편 결제 앱에 계좌번호를 저장해 놓고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현대카드 즉시결제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입금해야 하는 절차가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나마 입금해야 하는 계좌번호가 동일해서 다행입니다. 금융서비스는 불편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추세인만큼 향후에는 더 쉬워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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